[단행본]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내가 필사한 문장이 내가 살아갈 인생을 만들고,
부모가 필사한 문장은 아이의 세계를 결정합니다.”
100만 독자에게 사랑받는 김종원 작가의
‘부모를 위한 예쁜 말 필사 노트’ 출간!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쓰며 어린이와 부모에게 말의 힘과 삶의 지혜를 전했던 김종원 작가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려줘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필사 노트를 준비했다. ‘부모의 예쁜 말 수업’과 ‘필사’를 함께 구성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따라 쓰는 열풍을 만들어 낸 그림책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의 부모용 저서로, 직접 낭독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사랑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삶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아이가 자기 일을 스스로 해내고,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의 말에 답이 있다. 부모의 예쁜 말이 아이를 바꾸고, 아이에게 기적을 선물한다.
그런데 아이에게 하는 말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작가도 어렸을 때에는 부모님을 보며 더 따뜻하게 말해 주길 바랐지만, 그때 그 마음을 다 잊고 아이에게 ‘말로 주는 상처를 대물림’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아이게 예쁜 말을 들려주는 방법으로 ‘필사’를 강조한다.
“아이에게 마음을 예쁘게 표현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이유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거나 마음속에서 꺼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언어가 내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도 평생 부모님께 들어 본 적이 없는 말이니까요. 하지만 ‘논리에 맞는 정답’이 아닌, ‘마음에 맞는 말’을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매일 필사를 하면 기적과도 같은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본문 중에서)
본문에 구성된 ‘부모를 위한 예쁜 말 수업’에서는 실제 가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아이의 성향별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자세히 다룬다. 아이가 도전 앞에서 망설일 때, 늦잠을 자거나 잘 일어나지 않을 때, 말을 거치고 못되게 할 때, 자기주장만 할 때,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등등 다양한 유형에 필요한 말을 알 수 있다. 또한 글쓰기에 관심이 없던 저자를 책 100여 권을 쓰는 작가로 키워낸 어머니의 말씀처럼 작가의 경험담이 묻어난 일화는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이해를 돕는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읽고, 지금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실제 생활에서 부모들이 흔히 잘못하는 말 습관을 바꾸고, 아이에게 필요한 예쁜 말을 낭독하며 필사하는 지면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필사하며 마음에 담았던 예쁜 말을 아이에게 건네 보고,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오늘과 내일을 기록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하루가 계속된다면 아이가 살아갈 세계도 바뀔 것이다.
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1장 아이의 생각과 재능 깨우기
아이가 살아갈 무대가 빛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살아갈 무대를 바꾸는 부모의 말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이 질문’ 하나만 던지면
부정어 대신 긍정어를 쓰면 아이의 세계가 다채로워집니다
글쓰기에 재능이 없던 아이를 작가로 키운 한마디
똑소리 나는 야무진 아이가 부모에게 자주 들었던 예쁜 말
서로 좋은 기분을 지키면서도 아이를 지혜롭게 혼내는 법
아이의 두뇌 성장을 최대로 자극하는 부모의 말
아이가 문제 상황을 스스로 극복하도록 도와주려면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일’
말꼬리를 잡는 아이에게 할 수 있는 멋진 반응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2장 삶을 바라보는 태도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삶을 바꾼다
아이가 늘 당신을 지켜본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부모의 자존감은 유산처럼 대물림됩니다
부부 싸움은 반드시 화해하는 과정까지 보여 주세요
운동하는 부모가 가정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근사한 아빠가 되기 위한 7가지 방법
아이에게 ‘착하다’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칭찬은 무엇일까요?
‘적당히’라는 말 대신 ‘충분히’로 힘을 내게 도와주세요
삶을 대하는 아이의 태도를 근사하게 바꾸는 말
아이의 잠자리는 아이와 나누는 하루의 마지막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면 일어나는 놀라운 일
★나를 돌아보는 시간
3장 단단한 내면을 키우며 관계 맺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게 하는 질문은 따로 있다
친구 관계를 맺기 시작한 아이에게 필요한 조언
인사를 잘하는 아이가 살면서 좋은 기회를 자주 얻습니다
친구에 대한 사소한 질문이 아이에게 위험한 이유
아빠의 다정한 말이 아이를 한 뼘 더 자라게 합니다
편식하는 태도를 바꾸면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부모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끝내야 아이도 자기 일을 해냅니다
조금 느린 아이를 키운다면 꼭 이렇게 말해 주세요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빠르게 키우는 ‘가능성의 언어’
자기 역할을 하는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친절과 양보를 강요하면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4장 세상을 살아가는 힘
아이에게 사랑을 제대로 전하면 자존감이 커진다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건 부모의 몫입니다
부모의 지혜로운 질문으로 아이 인생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는 ‘애착 언어’
사소한 걸 자꾸 확인하는 아이는 대체 왜 그럴까요?
잔소리 대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말을 들려주세요
아이가 넘어지거나 실패했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는 건 칭찬이 아닌 격려입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길러 주세요
아이의 7가지 신호를 읽고 속마음을 알아주세요
내 아이를 사랑받으며 잘 자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태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
5장 지성과 인성을 키우는 방법
부모의 시작은 아이에게 기적의 시작이다
지성과 인성 모두 뛰어난 아이로 키우는 ‘왜냐하면’
창문을 닫을 때도 일어나는 아이 삶의 기적
아이의 생각을 확장하는 가지 대화 주제
제대로 화를 내는 아이가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 필사하면 마음이 예뻐지는 다정한 말
공포를 자극하는 서툰 위로를 격려의 말로 바꿔 주세요
하루 4시간 스마트폰만 보며 사는 아이를 바꾼 한마디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는 따뜻한 말
긍정적으로 말하는 아이가 회복탄력성도 높습니다
아이를 자연스럽게 독서의 세계로 이끄는3 가지 말
혼자 있는 시간을 사랑하면 책과 연필을 쥐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김종원
100만 독자가 사랑하는 자녀교육 멘토. 20여 년간 인문학 연구와 실천으로 몸소 깨달은 말의 힘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를 위해 글을 써 오면서 ‘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필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과 부모에게 필사 열풍을 일으킨 그림책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의 부모용 저서로, ‘예쁜 말 수업’과 함께 예쁜 말을 직접 낭독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필사하며 마음에 담은 부모의 예쁜 말은 자연스레 아이에게 전해져, 부모의 소중한 실천이 아이의 기적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저서로는 《부모의 말》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부모 인문학 수업》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등 10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