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1 : 바다탐험X인어공주
인간 세상을 동경하던 바다왕궁의 인어공주 세아가 절친한 친구이자 보디가드인 통이(가재)와 함께 바다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해양고생물, 해저지형, 해류, 해양쓰레기 등 바다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들을 알게 되고, 비로소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아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열한 살 세아가 자신의 삶과 꿈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공감을 자아내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감동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김상욱(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아이들에게 과학을 알려 주는 최고의 전문가는 어디 있을까? 바로 과학관이다. 과학관의 주고객은 아이들이고, 과학관의 연구원들은 1년 내내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알려 줄지 고민하며 전시와 교육을 준비한다. 따라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든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사이다’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기대한 대로 각각의 책이 정확한 과학 내용을 담았으면서도 쉽고 재미있다. 아이와 부모, 그리고 전문가가 모두 만족할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가 등장했다.
⏵백승용(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사이다’ 시리즈는 재미있는 동화 형식과 즐겁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과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다. 또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를 곳곳에 배치하여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친숙하게 과학에 다가서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자연과 지구와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한다. 사이다 시리즈를 통해 멋진 친구들과 사귀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
⏵최이선(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물리학 전공)
10대,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시기는 과학적 상상력이 가장 풍부할 때이다. 주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도, 지식을 정형화해 배우기 이전이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훨씬 자유롭게 가능성과 미래, 진리를 꿈꿀 수 있다. ‘사이다’ 시리즈는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멋진 그림들과 친근한 대화체, 다양한 시각과 질문거리로 가득 차 있어서 이 시기의 친구들에게 넘치는 상상력의 시작점이자, 신선한 지적 자극이 되어 줄 것이다. 나도 십 대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1. 세아의 바다 여행, 그 시작
들켜버리고 만 비밀
인간 세상으로 갈 거야
다섯 가지 바다 보물을 찾아라
첫 여행지는 어디?
세아의 바다 여행 준비
2. 바다 보물을 찾으러 출발!
느릿느릿 귀여운 새 친구
바다 왕국이 사라진다고?
이상한 바위의 정체
첫 번째 보물은 바로…
세아의 첫 번째 보물 편지-스트로마톨라이트
3. 새로운 세상으로
마법에 걸려 버렸어
여긴 어디지?
동굴 속으로
상어 목구멍 대탈출!
세아의 두 번째 보물 편지-상어 이빨
4. 삐리삐리, 삐리삐리
삐리삐리, 만나서 반가워
가재는 인어보다 똑똑하다!
잔소리쟁이 돌고래
앗, 뜨거워!
탐이가 준 선물
세아의 세 번째 보물 편지-열수 광상
5. 러버덕은 바닷물을 타고
잠시 찾은 여유
수다쟁이 러버덕
보물섬에서 만난 거북 할아버지
어느 인어의 이야기
세아의 네 번째 보물 편지-인어의 편지
:
6. S. E. A.
퍼시 삼촌의 해초 주스
드넓은 바다로 Go, Go!
호호호호, 호호호호
마지막 보물은?
세아의 마지막 보물 편지-소금
드디어 열쇠를 내 손에!
S. E. A.
국립과천과학관 정원영
지구를 사랑하는 환경교육 연구자로서 책임감 있는 미래 시민을 키워내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을 전공하고, 환경교육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환경연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과 과학을 연결시키며,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과학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다, 하늘, 땅, 우주, 생태 등 환경과 지구과학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자이자 스토리메이커로서의 길을 걸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