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한동훈, 부산 북갑 안착…이기면 '스토리' 만들어질 것"

  • 피콜로
  • 0
  • 77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9

.중고화물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부산 북갑 선거구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역구 안착과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조선일보·매트릭스 여론조사 결과(하정우 39%, 한동훈 33%, 박민식 20%)를 인용하며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 빠지며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진행 중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일각에선 선거가 시작되면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빠질 것이라 했지만, 한동훈 후보는 경우가 다르다. 거꾸로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는 30%대 초반에 안착했고 박민식 후보는 20% 안팎으로 떨어지며 두 후보 간 격차가 10%포인트 가량 벌어졌다"며 "박 후보에게 있던 표가 서서히 한 후보에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한 후보와 박 후보의 경쟁 상황을 '줄다리기'에 비유했다. 그는 "팽팽하던 판세가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며 "한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과 비토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유권자의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3자 대결 구도가 양자 대결보다 한 후보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 교수는 부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후보에게 결집하는 기저 심리를 세 가지로 짚었다. 우선 '대선 주자급 인물'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이다. 진 교수는 "지역에서 그냥 오래 산 사람들은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을 한번 배출해 봐야겠다'는 열망이 있다"며 "세 후보 중에서 그런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은 한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둘째는 장동혁 지도부 등 당권파에 대한 일부 보수층의 반감이다. 진 교수는 "보수 재건이 박민식 후보로 과연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들(당권파) 탓에 투표를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 분들이 이제 '한동훈을 밀면 보수가 재건될 수 있겠네'라고 하면서 투표장에 갈 동기가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7,0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81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83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771
1709 “부부관계 거부하면 난동·아들은 엎드려뻗쳐” 아내의 이혼 고민 서초언니 2026-05-30 532
1708 아이오닉5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530
170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틀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외톨이 2026-05-30 530
1706 박나래 주사이모, 추가 폭로 예고 “사건 터지니 카톡 다 지우라고” 강남언니 2026-05-30 532
1705 “비릿한 썩은내 진동” 올레길 걷다 흠칫…제주 점령한 불청객 정체 유진초이 2026-05-30 526
1704 아반떼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이시향 2026-05-30 558
1703 아반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546
1702 김영훈 장관 “문법 뛰어넘는 초과이익...어떻게 재분배할 것인가” 비어있음 2026-05-30 536
1701 쏘렌토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548
1700 가정불화로 방 안 이불에 불 낸 30대 여성…현행범 체포 재래식 2026-05-30 545
1699 "인스타 따라해?" 카카오톡 개편 이끌었던 홍민택 CPO 퇴사 수순 허그미 2026-05-30 552
1698 사이버트럭 ‘물 건너는 기능’ 믿고 호수로…침수 후 인양돼 혼저옵 2026-05-30 540
1697 싼타페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키워드곽시원 2026-05-30 521
1696 “살은 빼고 근육은 키워준다고?”…한미약품, 신규 비만신약 공개 기사도 2026-05-30 535
1695 싼타페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