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한동훈, 부산 북갑 안착…이기면 '스토리' 만들어질 것"

  • 피콜로
  • 0
  • 1,08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9

.중고화물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부산 북갑 선거구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역구 안착과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조선일보·매트릭스 여론조사 결과(하정우 39%, 한동훈 33%, 박민식 20%)를 인용하며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 빠지며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진행 중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일각에선 선거가 시작되면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빠질 것이라 했지만, 한동훈 후보는 경우가 다르다. 거꾸로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는 30%대 초반에 안착했고 박민식 후보는 20% 안팎으로 떨어지며 두 후보 간 격차가 10%포인트 가량 벌어졌다"며 "박 후보에게 있던 표가 서서히 한 후보에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한 후보와 박 후보의 경쟁 상황을 '줄다리기'에 비유했다. 그는 "팽팽하던 판세가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며 "한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과 비토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유권자의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3자 대결 구도가 양자 대결보다 한 후보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 교수는 부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후보에게 결집하는 기저 심리를 세 가지로 짚었다. 우선 '대선 주자급 인물'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이다. 진 교수는 "지역에서 그냥 오래 산 사람들은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을 한번 배출해 봐야겠다'는 열망이 있다"며 "세 후보 중에서 그런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은 한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둘째는 장동혁 지도부 등 당권파에 대한 일부 보수층의 반감이다. 진 교수는 "보수 재건이 박민식 후보로 과연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들(당권파) 탓에 투표를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 분들이 이제 '한동훈을 밀면 보수가 재건될 수 있겠네'라고 하면서 투표장에 갈 동기가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72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51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56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589
1303 첫 여성 ‘발명왕’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 헤헤로 2026-05-25 878
1302 장기렌트 가격비교, 왜 여러 조건을 함께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907
1301 장기렌트 견적,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935
1300 대구·경북 수요까지 쭉…청주공항, 국내 거점공항으로 우뚝 열힐나 2026-05-25 924
1299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꼭 필요한 이유 곽두원 2026-05-25 908
1298 장기렌트카 비용, 어떻게 계산될까요? 곽두원 2026-05-25 886
1297 오토리스, 장기렌트와 차이점은? 곽두원 2026-05-25 914
1296 김건희, 법정서 '쥴리 의혹' 부인‥"지인들은 '제니'라고 불러" 파파라 2026-05-25 912
1295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중형 선고에 항소 아진형 2026-05-25 898
1294 태아보험 비교,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941
1293 현대해상 태아보험 사은품, 비교 시 유의점 곽두원 2026-05-25 885
1292 엄마, 힘들게 해서 미안해” 그 말에 아들 목 조르던 손을 놓았다 최혜성 2026-05-25 929
1291 태아보험 다이렉트, 장점과 체크할 부분은? 곽두원 2026-05-25 910
1290 박민식, 어머니 손으로 삭발…“배신자 한동훈과 단일화 안 해” 크롱아 2026-05-25 957
1289 '전체 게시물 70% 불법' 입증 책임 장벽…과거 文 정부 때도 폐쇄 시도 불발 아현역 2026-05-25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