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한동훈, 부산 북갑 안착…이기면 '스토리' 만들어질 것"

  • 피콜로
  • 0
  • 1,75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9

.중고화물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부산 북갑 선거구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역구 안착과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조선일보·매트릭스 여론조사 결과(하정우 39%, 한동훈 33%, 박민식 20%)를 인용하며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 빠지며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진행 중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일각에선 선거가 시작되면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빠질 것이라 했지만, 한동훈 후보는 경우가 다르다. 거꾸로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는 30%대 초반에 안착했고 박민식 후보는 20% 안팎으로 떨어지며 두 후보 간 격차가 10%포인트 가량 벌어졌다"며 "박 후보에게 있던 표가 서서히 한 후보에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한 후보와 박 후보의 경쟁 상황을 '줄다리기'에 비유했다. 그는 "팽팽하던 판세가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며 "한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과 비토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유권자의 표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3자 대결 구도가 양자 대결보다 한 후보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 교수는 부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후보에게 결집하는 기저 심리를 세 가지로 짚었다. 우선 '대선 주자급 인물'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이다. 진 교수는 "지역에서 그냥 오래 산 사람들은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을 한번 배출해 봐야겠다'는 열망이 있다"며 "세 후보 중에서 그런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은 한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둘째는 장동혁 지도부 등 당권파에 대한 일부 보수층의 반감이다. 진 교수는 "보수 재건이 박민식 후보로 과연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들(당권파) 탓에 투표를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 분들이 이제 '한동훈을 밀면 보수가 재건될 수 있겠네'라고 하면서 투표장에 갈 동기가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17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77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49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134
1935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로 5명 사망·2명 중경상 루피상 2026-06-01 1,178
1934 태아보험 다이렉트 비교, 필요한 보장만 실속 있게 준비하는 방법 곽지원 2026-06-01 1,161
1933 “국가의 영혼을 둘러싼 전투”가 최고조에 달한 시기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다 호이아나 2026-06-01 1,176
1932 LG 칼부림 60대 "해고 통보에 범행"…경찰, 영장신청 검토 에어맨 2026-06-01 1,189
1931 태아보험 비교사이트, 예비 부모가 활용하면 좋은 체크 포인트 곽지원 2026-06-01 1,171
1930 ‘제2의 깐부 회동’ 젠슨 황…이번엔 성수서 ‘삼겹살 소맥' 크롱아 2026-06-01 1,180
1929 한동훈 “李 공소 취소 찬성하나” 하정우 “검사 습관 못버렸나” 뽀로로 2026-06-01 1,154
1928 미국의 ‘역사 전쟁’ 호이아나 2026-06-01 1,199
1927 “주식으로 1년에 100억 벌어, 퇴사는 고민중”…공기업 직원 글 ‘화제’ 스타일 2026-06-01 1,182
1926 코레일의 적극적인 설명은 '신속 철거를 하지 못하게 한 작업 시간 제한 결정' 끝판왕 2026-06-01 1,202
1925 “모든 나라는 자국 역사가 정의롭다고 믿는다”? 호이아나 2026-06-01 1,168
1924 아역배우 준비, 활동 분야부터 교육 과정까지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이유 곽지원 2026-06-01 1,185
1923 군대서 팔굽혀펴기하다 근육 녹았다…피해 가족 “엄벌해달라” 아청마래 2026-06-01 1,163
1922 책임론 경계? 코레일,서울시에 발끈…"단차 발생 알리지도 않아 순방호 2026-06-01 1,162
1921 과잉을 피하면서 투쟁에 임한다는 것 호이아나 2026-06-01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