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괜찮나”…‘치매’ 위험 높이는 두가지 패턴

  • 테라포밍
  • 0
  • 1,51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0

.재산분할 낮 동안 신체활동이 적고 수면·각성 주기가 불규칙한 노인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시테대학교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공동 연구팀은 19일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의 영국인 5만3448명을 대상으로 손목 가속도계를 이용해 7일간 활동량과 수면 패턴을 측정하고 약 7.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치매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하는 신경 퇴행성 뇌 질환이다. 신경세포가 손상될수록 기억·언어·문제해결 능력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이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조기 진단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가속도계로 측정한 수면·각성 주기 지표 가운데 치매 위험 예측과 관련 있는 9개를 추려 2개 구성요소로 나눠 분석했다. 첫번째는 낮 활동량 패턴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고강도 신체활동 시간이 짧거나 빈도가 낮고 ▲저강도 활동 시간이 길며 ▲활동 강도 다양성이 낮고 ▲낮 동안 휴식 상태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은 경우다. 쉽게 말해 신체활동이 적고 단조로운 상태다. 두번째 구성요소는 수면·기상 시간 특성으로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길고 ▲수면 중 깨어 있는 시간이 길며 ▲깨어 있는 상태에서 다시 잠드는 전환 확률이 낮고 ▲기상 시간이 이른 경우다. 즉 수면이 불규칙하고 질이 낮은 상태다. 추적 관찰 기간에 참가자 중 758명(1.4%)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두 구성요소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 신체활동과 관련한 첫번째 구성요소는 점수가 표준편차 1 증가할 때, 치매 위험이 43% 높아졌다. 수면·각성 주기를 반영한 두번째 구성요소도 같은 조건에서 치매 위험이 1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연구팀은 낮에 활발히 움직이고 밤에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치매 예방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팀은 “낮 활동 감소와 불규칙한 수면·기상 리듬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며 “수면·각성 주기 지표를 기존 바이오마커와 함께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 활동량 증가, 수면 개선, 기상 시간 조절 등 생체리듬을 강화하는 비약물적 개입이 치매 예방이나 진행 지연에 도움이 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5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9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3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49
579 삼성전자 사후조정 최종 결렬…정부, '총파업' 막을 카드 남았나 내로피 2026-05-14 1,771
578 시장 수급 실패를 왜 사유재산권 제한으로… 외톨이 2026-05-14 1,780
577 광복 후 생산기관 국유화 극복…서구식 경제체제로 건국 네로야 2026-05-14 1,779
576 예민한 투수라면 받아들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김유지니 2026-05-14 1,760
575 성리학의 나라 조선, 사유재산 모으면 공격 대상 아제요 2026-05-14 1,822
574 삼성 반도체 신사업, 투자시계 다시 돈다 외이링포 2026-05-14 1,786
573 日 270여 영주, 수도 거주 명령…교통·상업 발달 계기 맘보숭 2026-05-14 1,789
572 李 “환단고기, 역사를 보는 입장 차이”… 학계 “가짜 역사책 언급 황당” 김유지니5123 2026-05-14 1,781
571 사유재산권 제한하면 반드시 비극 찾아온다 큐플레이 2026-05-14 1,806
570 K푸드 먹고 K메이크업 하다가…K직장인 눌러앉았다 김유지니 2026-05-14 1,841
569 광주 여고생 피살에 통학시간대 경찰관 배치…특별 치안활동 장치한 2026-05-14 1,789
568 대낮에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서 또 '종교 혐오' 논란 웨박후 2026-05-14 1,749
567 야구팬들 울화통 터진 '남의 집 장사'…티켓값은 '1등', 화장실은 '꼴찌 김유지니5123 2026-05-14 1,825
566 GS25·CU, 차별화 전략에 1분기 '맑음'...2분기도? 외이링포333 2026-05-14 1,757
565 지갑 속에 들어가는 컴퓨터 등장…"신용카드처럼 두께 1㎜" 외이링포22 2026-05-14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