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공존'일까 '통일 포기'일까…李정부 '2국가론'에 정치권 격랑

  • 양산쓰고
  • 0
  • 1,22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0

.카메라등이용촬영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치하는 북한과의 평화로운 공존은 가능한 것일까. 통일부가 올해 통일백서에 '평화적 두 국가론(論)'을 역설한 가운데, 대북 정책의 방향을 둘러싼 정치권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다. 통일부는 전날 발간한 통일백서에서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관계' 주장에 대해서는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관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고 기술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여러 차례 언급해 온 내용이지만, 그때마다 위헌 논란이 제기됐던 의견이 정부 공식 문서인 통일백서에 담기면서 파장이 커졌다. 헌법상 영토 조항과 평화통일 조항에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것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통일부는 먼저 해당 표현이 정부 전체의 입장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통일백서의 '평화적 두 국가'에 대해 "통일부 장관이 여러 계기에 밝힌,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 등 평화공존 구상을 소개한 것"이라며 "정부 (전체)의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약 여섯 시간 뒤 다시 입장문을 내고, '평화적 두 국가'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이행 전략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을 통해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이행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그 책무"라며 "'평화적 두 국가'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목표인 '남북 간 평화공존 제도화'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행 전략은 주무부처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마련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통일부는 '평화적 두 국가'가 북한을 법적 국가로 승인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통일부는 "'평화적 두 국가'는 유엔에 동시 가입한 국제법상 두 국가,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남북연합에서의 두 국가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북한을 법적인 국가로 승인한다는 의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0,54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0,25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6,28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0,351
10733 창원라떼아트학원 바리스타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전 라떼아트 교육 김이지나 2026-08-04 63
10732 부천라떼아트학원 커피에 감성과 전문성을 더하는 실무 교육 김이지나 2026-08-04 62
10731 분당라떼아트학원 커피의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기술을 배우다 김이지나 2026-08-04 59
10730 그랜저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8-04 60
10729 수원라떼아트학원 기본기부터 응용 디자인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라떼아트 김이지나 2026-08-04 60
10728 안산라떼아트학원 한 잔의 커피를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술 김이지나 2026-08-04 53
10727 일산커피학원 커피 한 잔의 완성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의 가치 김이지나 2026-08-04 51
10726 청주바리스타학원 바리스타의 시작은 커피를 이해하는 것부터입니다 김이지나 2026-08-04 55
10725 홍대바리스타학원 커피를 배우는 경험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듭니다 김이지나 2026-08-04 52
10724 범계에스테틱 피부 컨디션을 바꾸는 것은 맞춤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김이지나 2026-08-04 54
10723 분당에스테틱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맞춤 관리의 시작 김이지나 2026-08-04 54
10722 수원에스테틱 피부 고민에 맞춘 관리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김이지나 2026-08-04 52
10721 그랜저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곽시원 2026-08-04 53
10720 EV6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8-04 62
10719 EV4 장기렌트 가격, 합리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사지원 2026-08-04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