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살아나자 유니클로 '금의환향'…국내 최대 플래그십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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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0

.성범죄변호사 19일 서울 중구 명동. 수많은 패션·뷰티 브랜드 간판 사이로 붉은색 유니클로 로고가 박힌 대형 외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 3층 규모의 새 플래그십 스토어는 화이트 패널 중심의 단정한 외관으로, 복잡한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도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2일 서울 명동에 문을 여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유니클로는 2021년까지 명동점을 운영하다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가 겹치며 점포를 철수했다. 이런 가운데 약 5년 만에 다시 명동 핵심 상권에 재진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명동 상권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회복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명을 돌파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지난해 상반기 명동 방문 외국인이 약 450만명으로 서울 주요 상권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과거 면세점과 화장품 중심 상권이었던 명동은 최근 K패션과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이 몰리며 다시 글로벌 쇼핑 거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자 높은 층고와 개방감 있는 구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유니클로 명동점은 지상 3층, 총 3254.8㎡(약 1000평)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여성·남성·키즈·베이비 등 라이프웨어 전 라인업을 한 공간에 집약했다. 계산대는 총 42대, 피팅룸은 총 54개로 모두 국내 유니클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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