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호 경영실패 책임져라"…카카오 노조, 파업까지 단 한 걸음

  • 고현정
  • 0
  • 64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1

.이혼전문변호사 카카오 그룹의 노사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카카오가 본업인 카카오톡 중심의 '계열사 다이어트'에 나선 가운데, 구성원들의 고용 불안이 누적된 데다 소수의 경영진에게 성과를 몰아주는 관행 등으로 노조의 불만이 임계점을 넘었기 때문이다. 특히 카카오 본사를 비롯한 5개 계열 법인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되며 실제 파업까지 단 한 발짝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였지만, 광장은 노란 우비를 입은 약 600명의 카카오 직원들로 가득 찼다. 점심식사를 미룬 채 멈춰서 시위 현장을 살피는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각각 '고용 불안 성과 독점, 경영진은 퇴진하라', '성과 평가 투명하게, 보상 구조 개편하라', '위기 책임 전가 말고 고용안정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현재 카카오 노사는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재 카카오가 '선택과 집중'의 기조에 따라 비핵심 계열사 정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고용 불안정에 대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신아 카카오 대표 취임 이후 이러한 계열사 정리 작업은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23년 9월 142개에 달했던 카카오 그룹의 계열 회사는 지난해 10월 99개로 줄어들며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현재 카카오의 연결 자회사 숫자는 93개 수준으로 줄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헬스케어, AXZ(포털 '다음' 운영사)도 지분과 경영권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배 구조 단순화 작업을 실행해 오면서 연결 자회사를 93개까지 줄였고 게임 계열사 카카오게임즈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계열사는 87개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80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61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62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578
1034 싼타페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키워드곽시원 2026-05-22 630
1033 ‘유서 대필’ 강기훈씨, 끝내 ‘조작 기소’는 불인정…35년 만에 민·형사 사실상 종결 닭갈비 2026-05-22 628
1032 스포티지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22 639
1031 '태권도장 학대' 사망 아동 검시사진, 대학 강의에 사용...경찰 “개인정보 노출 아냐” 테라포밍 2026-05-22 694
1030 법원, 전광훈 목사 출국금지 집행정지 신청 기각 발전했 2026-05-22 637
1029 더 벌었으니 더 달라’… 현대제철 노조도 올해 성과급 인상 요구 위엔아이 2026-05-22 632
1028 셀토스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2 618
1027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무슨 일 하겠나” 잠자리 2026-05-22 631
1026 셀토스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좋을까? 곽시원 2026-05-22 641
1025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원주언 2026-05-22 631
1024 일진과도 맞짱 뜬 16세 한동훈…‘금목걸이 장발’로 서울대 뒤집다 찰리푸 2026-05-22 673
1023 벤츠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22 643
1022 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1명 나포…정부 "이스라엘에 필요한 조치 요청" 과메기 2026-05-22 633
1021 벤츠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곽시원 2026-05-22 615
1020 김해에 내릴 여객기가 인천공항에…“활주로에 드론 출현해 통제” 비빔왕 2026-05-22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