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사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파업 성사 여부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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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제작 카카오 노사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파업 성사 여부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카카오 지도부는 결의대회를 시작하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은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음을 알렸다. 박성의 카카오 노조 부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카카오와 계열사 등 5개 법인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은 추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조정 절차가 결렬된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는 즉각적인 파업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본사의 경우, 노사 협의에 따라 조정 기일을 27일로 연기한 상황이지만, 조정 결렬 시 곧바로 파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 본사와 계열 회사들이 줄줄이 파업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대두하고 있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카카오 본사는 아직 2차 조정이 남아 있어 투표만 미리 진행해 놓은 상황"이라며 "나머지 법인은 조정 절차도 완료됐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 본사의 노동위 2차 조정이 결렬되면, 이미 찬반 투표가 가결됐기 때문에 파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조합원 의사를 확인했으니 실제 파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는 이제부터 일정을 짜봐야 한다"고 예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8일 노사가 조정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만큼 남은 기간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