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 지하철 화요일이 제일 ‘지옥’… 하루 승객 수는 금요일이 최다
- 최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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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제작 출근길 서울 지하철이 가장 붐비는 요일은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었다.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조사됐다. 서울교통공사가 20일 발간한 ‘2025년 서울 지하철 승하차 인원 분석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오전 7~9시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은 화요일이었다. 평균 19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이어 월요일·수요일 이용객이 각 188만명, 목요일이 185만명, 금요일이 176만명이었다. 주말인 토요일은 47만명, 일요일은 30만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보통 휴일이 끝나고 업무를 시작하는 월요일 출근길이 가장 붐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화요일 출근 승객이 더 많았다”고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그 원인을 자가용 이용객이 지하철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월요일 자가용을 몰고 출근했다가 교통 체증에 시달린 시민들이 화요일 지하철로 몰린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2025년 연간 통행 속도 보고서’를 보면, 오전 7~9시 서울 시내 차량 평균 속도는 월요일이 시속 22㎞로 가장 낮았다. 월요일에 도로가 가장 많이 막혔다는 뜻이다. 화요일은 시속 22.4㎞, 수요일은 22.6㎞로 체증이 점차 풀리는 모습이었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 지하철 승하차 인원은 금요일이 20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요일 196만명, 목요일 194만명, 화요일 193만명, 월요일 189만명 순이었다.서울교통공사에선 금요일은 퇴근 승객뿐 아니라 ‘불금’을 즐기려는 시민까지 겹쳐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하루 전체 지하철 승객 수도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금요일 평균 승객 수는 1042만명이었다. 이어 수요일(1018만명), 목요일(1016만명), 화요일(1008만명), 월요일(984만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가장 적은 요일은 일요일로 544만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