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장은 오 후보가 해당 사안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고 있는 데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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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재산분할 한 의장은 오 후보가 해당 사안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오 후보는 '시공사 실수'라고 하지만 서울시 입찰 문건에는 시공·감리 책임자가 모두 오 후보 본인으로 돼 있다"며 "후안무치한 책임회피", "남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시민 안전보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고, '잘되면 모두 오세훈 덕 잘못하면 남탓'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오 후보에게 서울시민의 안전을 맡겨선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정책간담회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측 '철근 누락 보고 은폐 의혹'에 대해 "분명한 사실은 저는 (이번 사안을) 사나흘 전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는 것"이라며 "저한테 사전에 보고된 바 없었다"고 부인했다. 오 후보는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이 처음에 접하고 아마도 이 사안은 빨리 보강공사 방법을 강구해서 최대한 속도를 내서 공기에 지장이 없게,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GTX-A 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 측이 추진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대해서도 "일을 원리 원칙과 서울시 매뉴얼에 따라서 처리한 공무원을 국회에 불러서 호통쳤다"며 "본인들이 원하는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서 무리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안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서 의혹을 부풀리고 괴담 수준으로 확산시키려고 노력한 민주당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민주당 정원오 후보도 이제 대시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