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가글하던 40대 女, “핏덩어리 나와”… 무슨 일?

  • 정발산
  • 0
  • 40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1

.인천민사변호사 혀에 생긴 작은 붉은 반점을 구내염으로 여겼던 40대 여성이 설암 진단을 받은 해외 사연이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를 통해 ​전해졌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간호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42세 레이첼 파사렐라는 혀에 올라온 붉은 반점을 보고 처음엔 스트레스로 인한 구내염이라 생각했다. 이에 소금물 가글과 각종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길 기다렸다. 증상이 지속되자 3주 뒤 찾아간 치과에서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만큼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이후 이비인후과에서도 스트레스성 병변이라는 진단과 함께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반점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크기가 커졌다. 통증도 점점 심해져 식사가 어려워졌고 체중도 급격히 줄었다. 다른 치과를 찾은 파사렐라는 구강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고, 조직검사에서 편평세포암(피부와 점막의 표면을 덮고 있는 납작한 세포에서 시작된 암), 즉 설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지 약 6개월 만이었다. 이후 상황은 악화됐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숨이 막혀 일어나 핏덩어리를 뱉기 시작했고, 한동안 심한 출혈이 이어졌다. 혀에 있던 동맥이 파열된 것이다. 급하게 응급실을 찾은 그는 파열된 혈관을 봉합하는 수술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현재 파사렐라는 혀의 약 35%가 제거된 상태이며 언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파사렐라는 “설암은 오진이 많은 암 중 하나다”라며 “많은 환자들이 수개월 동안 구내염 등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77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58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60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547
1419 칸 회견장 나온 황정민·조인성, 무례한 기자 탓에 ‘의문의 1패’ Hot 크리링 2026-05-27 291
1418 삼성에 이어 카카오도?…5개 법인 파업 갈림길 Hot 아이스맨 2026-05-27 285
1417 '노상원에 비화폰 전달' 김용현 징역 3년…계엄 증거 인멸도 유죄 Hot 파로마 2026-05-27 293
1416 수원웨딩박람회, 수원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 Hot 곽시원 2026-05-27 288
1415 23년 추심 배드뱅크도 수면 위 Hot 상담실 2026-05-27 310
1414 이 대통령 "한일 공급망 협력 확대…원유 비축정보 소통 심화" Hot 박진주 2026-05-27 301
1413 킨텍스웨딩박람회 vs 킨텍스결혼박람회 차이 정리 Hot 곽시원 2026-05-27 291
1412 신종 사채에 숨진 30대 여성…상품권·신용카드 현금화 대출 법망 뚫고 활개 Hot 도면발 2026-05-27 302
1411 '태권도장 학대' 사망 아동 검시사진, 대학 강의에 사용...경찰 “개인정보 노출 아냐” Hot 테라포밍 2026-05-27 315
1410 하동 레일바이크서 이번엔 70대 숨졌다…16명 다친 지 보름 만에 또 사고 Hot 그룹보이 2026-05-27 288
1409 인천웨딩박람회 vs 송도웨딩박람회, 어디가 좋을까? Hot 곽시원 2026-05-27 307
1408 대낮 주택가 주차장서 10대 여학생 납치 시도 60대 긴급체포 Hot 꽃밭이 2026-05-26 287
1407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무슨 일 하겠나” Hot 잠자리 2026-05-26 289
1406 코엑스웨딩박람회, 방문 전 체크포인트 Hot 곽시원 2026-05-26 312
1405 '장모 살해·시신 유기' 조재복, '10시간 폭행'에도 "죽을 줄 몰랐다" Hot 미역김 2026-05-26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