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탱크데이' 결재라인 누구냐"…불매 여론, 내부 시스템 정조준

  • 그룹보이
  • 0
  • 1,43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안양피부관리 SNS 중심으로 비판 여론 확산…'선 넘었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다시는 (스타벅스에) 가지 않겠다' '선을 넘었다' '의도적인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스타벅스 머그잔을 깨는 영상을 올리거나, 스타벅스 텀블러 등 굿즈를 상자째 내다 버리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 선불카드 충전금을 환불했다는 인증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전날(18일) 텀블러 판매 행사 홍보물에 '탱크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18일',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불거졌다. 이를 두고 일부 소비자들은 당시 계엄군의 탱크 진입과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관련 문구를 교체한 뒤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에 대한 해임을 통보하기도 했다. 내부 시스템 문제 지적도…李 대통령도 '공개 비판' 하지만 소비자들은 단순 실수를 넘어 기업 내부 검수 과정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대 여성 직장인인 장 모 씨는 "상품명 자체는 기존 상품이니 그렇다 쳐도 프로모션 시점과 홍보물 내 문구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음료 구매 자체에는 영향이 크지 않아도 텀블러 같은 굿즈 구매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기식으로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기업 내부 의사결정 과정과 최종 검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30대 남성 강 모 씨는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혀 감독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책임과 처벌이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직장인인 김 모 씨(29·여)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자주 선물했었는데 이제는 약간 망설여질 것 같기도 하다"면서 "수많은 사람을 거쳤을 텐데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역사 인식과 감수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번 사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스타벅스코리아를 겨냥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또 "그날 억울하게 죽어간 생명이 대체 몇이고 그로 인한 정의와 역사의 훼손이 얼마나 엄혹한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라고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66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28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43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252
703 나도 모르게 강아지를 괴롭혔나? 반려견이 극도로 무서워하는 주인의 행동 5가지 김유지니 2026-05-16 1,812
702 젊은 여성 중 한 명일 뿐”이라는 메시지 김유지니 2026-05-16 1,726
701 수익률 1위 샌디스크 외이링포 2026-05-16 1,786
700 왜 스페인 공주는 꼭 군대를 가야 하나 김유지니 2026-05-16 1,792
699 AI 인프라 주가 상승률, 닷컴 버블 최고 수익률 넘어 외이링포 2026-05-16 1,699
698 AI인 줄 알았다…브래드 피트, 북촌 목격담에 SNS 발칵 김유지니 2026-05-16 1,717
697 1943년 버클리대에서 최초의 한국어 수업을 했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 김유지니 2026-05-16 1,791
696 일본 선박, 또 호르무즈 해협 통과... 다카이치 “직접 이란 대통령에 요청” 외이링포 2026-05-16 1,761
695 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경고... “대만 잘못 처리하면 충돌” 외이링포321 2026-05-16 1,702
694 감옥과 세상을 연결해준 메모와 편지들…‘김대중·이희호 옥중기록’ 출간 외이링포123 2026-05-16 1,751
693 웨딩박람회 12 2026-05-16 1,732
692 장민호, 결국 무너졌다… 후원 호소 김유지니 2026-05-16 1,793
691 “박스 1만개 옮기고 스스로 3교대” 불안감 속 로봇 ‘까대기’ 지켜본 인간 외이링포123 2026-05-16 1,746
690 GV60 값에 아우디 준대형 산다”…20만 원밖에 차이 안 나자 기대감 활짝 김유지니 2026-05-16 1,824
689 예민한 투수라면 받아들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김유지니 2026-05-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