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야 끝난다"…삼성전자 총파업 임박, 노동장관 전격 등판

  • 체크맨
  • 0
  • 1,40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전음주운전변호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4시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교섭에 직접 참여한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개시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중재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속개했지만 잠정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18~20일 사흘간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절차인 사후조정을 했으나 협상에 실패했다. 그간 노사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고 연봉의 50%로 설정된 상한을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제도화는 추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이날 "사측이 오늘 재개된 회의에서도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만 반복할 뿐 끝내 최종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결국 중노위 진행에 의해 사후조정은 종료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사후 조정이 종료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요구했다"며 "이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후 조정을 직접 주관한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비록 이번 조정이 최종 합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노사가 합의해 사후조정을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조정을 개시해 노사 교섭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후조정에서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김 장관이 직접 교섭을 주재하는 만큼 사실상 총파업 전 마지막 담판이 될지 주목된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의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장관은 "희망은 절망 속에 피는 꽃. 끝나야 끝난다"라고 적고 '함께살자''억강부약 대동세상'등의 키워드를 태그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3,86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48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9,64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427
662 서울 아파트 다시 들썩이나···강남구도 상승 전환, 서울 전체 상승률 큰 폭 확대 외이링포 2026-05-15 1,825
661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준공식 전 감사의 정원 강행 중단 김유지니 2026-05-15 1,847
660 재판부는 이날 “현 단계에서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외이링포232 2026-05-15 1,805
659 "의미 없다" "세금 잘 쓰였나" 감사의 정원에 미적지근한 광화문 민심 김유지니 2026-05-15 1,801
658 윤석열 내란 항소심 재판 ‘잠정 정지’…“재판부 못 믿겠다” 30분 만에 피고인 절반 퇴정 외이링포 2026-05-15 1,850
657 초등생 여아 만져대던 60대男 "내 마누라로 딱이네" 김유지니 2026-05-15 1,861
656 국힘 정성국,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학교 폭력 예방’ 마련법 대표발의 외이링포2232 2026-05-15 1,818
655 삼성전자, 두아 리파 '220억 소송'에 반박…"무단 사용 아냐" 김유지니 2026-05-15 1,826
654 그릭요거트, 단백질과 장 건강 함께 챙기는 식품 외이링포333 2026-05-15 1,860
653 한병도 "나무호 공격 주체 섣불리 특정 땐 호르무즈 韓선박 26척 위험" 김유지니5123 2026-05-15 1,784
652 코엑스 웨딩박람회 12 2026-05-15 1,855
651 올리브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외이링포 2026-05-15 1,813
650 "알바 동료였다" 성폭행범 정체…하루 뒤 '여고생 살해' 김유지니 2026-05-15 1,834
649 A 군은 오늘 오전 10시 13분 주봉 인근 용연폭포 방면 100m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김유지니 2026-05-15 1,815
648 연세 드실수록 왕비같이 드셔야” 82세 선우용여가 꼭 챙긴 ‘장수 식재료 외이링포333 2026-05-15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