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싸움 하지 말라”…도심 출몰 ‘이 새’ 공격 대비하려면

  • 창지기
  • 0
  • 1,06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구민사변호사 몇 해 전부터 까마귀가 사람 가까이에서 저공비행을 하거나 집 주변 쓰레기봉투를 찢는 등의 공포심과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일 큰부리까마귀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흔히 도심 주변에 출몰하며 사람이 있어도 피하지 않는 까마귀는 텃새인 큰부리까마귀로, 지능이 높고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5월 무렵이면 아직 비행이 서툰 새끼가 둥지를 떠나 땅 가까이에 머문다. 이 시기 부모 새는 둥지나 새끼 주변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위협으로 인식해 머리와 목 부위를 향해 날아드는 등의 강한 방어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기후부가 안내한 안전 행동 요령에 따르면, 큰부리까마귀를 발견하면 일단 주변에 둥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그 구간에서 멈추지 말고, 침착하고 빠르게 통과해야 한다. 우산이나 모자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가방이 있다면 가방으로 머리와 목 부위를 가리는 게 안전하다. 또 큰부리까마귀와 직접 눈 맞춤을 피해야 한다. 시선을 직접 마주치면 위협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음식물은 큰부리까마귀를 유인하기 때문에 되도록 손에 들고 있는 음식물 노출도 조심해야 한다. 또 먹이 주기나 둥지나 새끼 만지기, 막대기나 팔을 휘두르거나 물건을 위협하는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한다. 독극물 살포나 먹이 배치, 무허가 포획 시도 등은 위법사항이니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 까마귀 공격으로 피해를 받은 경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119 안전센터 또는 지방정부 환경부서에 신고하고 부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협력해 수도권 큰부리까마귀 서식 정보를 수집하고 도심 내 개체군 분포와 공격 행동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가 피해 예방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9,34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9,11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11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9,204
1669 EV4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김바로 2026-05-30 920
1668 김정관 "성심당 튀소 공교롭게 1980년 5월 나와"…스벅 겨냥 사카모토 2026-05-30 906
1667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나란히 콩국수 행사 참석…보수 단일화 변수 속 박민식 ‘삭발’ 노리치 2026-05-30 903
1666 극명하게 갈린 찬성률...가결에도 노노갈등 불씨 '여전' 용지바 2026-05-30 875
1665 광주 이마트 앞 ‘근조 스타벅스’까지···“정용진 사퇴” 요구로 번지는 ‘탱크데이’ 파문 포켓고 2026-05-30 881
1664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광고링 2026-05-30 891
1663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30 896
1662 ‘유서 대필’ 강기훈씨, 끝내 ‘조작 기소’는 불인정…35년 만에 민·형사 사실상 종결 닭갈비 2026-05-30 900
1661 “달걀만큼 단백질 많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그거같음 2026-05-30 912
1660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곽두원 2026-05-30 921
1659 머스크의 빅픽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 얼궁형 2026-05-30 938
1658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원주언 2026-05-30 954
1657 빈집, 양평 너마저 맨트리컨 2026-05-30 940
1656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곽두원 2026-05-30 924
1655 이 대통령,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에 “가짜뉴스 엄중 책임 물어야” 강릉소녀 2026-05-30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