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과도 맞짱 뜬 16세 한동훈…‘금목걸이 장발’로 서울대 뒤집다

  • 찰리푸
  • 0
  • 1,57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구상속변호사 에너지가 넘쳤다. 고전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지난 16일 부산시 북구 만덕동 ‘만덕지기 마을 축제’. 작은 공원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 300여 명이 모여 있었다. 아이들은 종이접기를 했고, 부모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볕이 뜨거웠지만 공원은 활기찼다.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이 몰렸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53)가 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왔다. 수행은 단출했다. 운전하는 사람과 수행비서 1명. 현장에는 공보 담당자만 보였다. 정당색 조끼를 맞춰 입은 선거운동원은 없었다. 한동훈은 곧장 시민들 사이로 들어갔다. " 사진 찍어주세요. " 사람들이 그를 두 겹, 세 겹 둘러쌌다. 취재진은 카메라를 머리 위로 들어야 했다. " 잘생겼다, 한동훈. " " 대한민국을 살리자. " 흰 종이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다. 한동훈이 쓴 책(『국민이 먼저입니다』)을 준비한 젊은이도 있었다. 눈에 띈 건 10대들이었다. 적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했다. 이유를 묻자 “좋잖아요”라며 웃었다. 현장은 연예인이 온 듯한 분위기였다. 다른 장면도 있다. 선대위 발족식은 한동훈의 현재를 압축한다. 지지와 반감, 환호와 배신자 프레임이 같은 공간에 있었다. 민심의 벽은 두터웠다. 지난 17일 한동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지지자들이 모였다. 한동훈은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줬다. 건물 밖 공기는 달랐다. 한동훈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었다. 건물은 봉쇄됐다. 충돌에 대비해 경찰이 출입을 막았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4,27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87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06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742
508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아청마래 2026-05-13 1,970
507 이 대통령 "'친노동은 반기업' 이분법 깨야…상생으로 진짜 성장" 미역김 2026-05-13 2,050
506 택배 배달하는 척 초등학교 女화장실 들어간 몰카범 ‘징역 10개월’ 숙참나바 2026-05-13 1,929
505 "정의하기 힘든 MZ 취향"⋯주류업계, 라인업 다각화로 대응 아현역 2026-05-13 1,987
504 "잠시 다녀올게" 끝내 숨진 채 발견…사고 경위 조사 김유지니 2026-05-13 1,963
503 ‘팔레스타인’에 사람이 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종소세 2026-05-13 2,065
502 ‘바가지’ 휴게소는 도로공사 때문이다 소소데스 2026-05-13 1,983
501 ‘삼전닉스’ 손절한 사람, 나 말고 또 있네” 얼마 잃었나 봤더니 주작게임 2026-05-13 1,965
500 에쿠스 타고 월세 받는 기초생활수급자…5400만원 부정수급 걸리자 "정부 책임" 김유지니123 2026-05-13 2,003
499 바닷속 열이 남극 빙붕 위협…해수면 58m 상승 경고 중기청 2026-05-13 1,961
498 김재섭 "정원오, 잘 싸우는 것 같은데…양자 토론 응해라" 김유지니31 2026-05-13 1,954
497 교권 침해 1순위 학부모, 4년 연속 '가장 큰 고충' 코스토모 2026-05-13 1,989
496 14명 숨진 대전 '안전공업', 다른 공장도 엉망이었다…안전교육 빼먹고 산업재해 은폐 의혹까지 김유지니5123 2026-05-13 1,975
495 “어딜가든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더니”…황금연휴에 면세점도 ‘방긋’ 위엔아이 2026-05-13 1,912
494 유아차 탄 아이도, 휠체어 탄 어른도… 모두가 함께 쓴 ‘여성마라톤’ 26년 역사 승혜김 2026-05-1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