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벌었으니 더 달라’… 현대제철 노조도 올해 성과급 인상 요구

  • 위엔아이
  • 0
  • 57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구음주운전변호사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올해 임단협 첫 상견례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노사가 5월부터 교섭을 시작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통상 현대제철 교섭은 긴 직전 연도 교섭 기간·소극적인 교섭 요구 대응 등으로 하반기에 열려왔다. 현대제철 노조는 임단협 교섭에 앞서 5개 지회 공통 요구안을 작성해 사측에 공유했다. 노조는 요구안에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 대비 150% 인상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지난해 현대제철 성과급은 기본급 300%에 일시금 500만원 등으로 1600만원 수준이었다. 노조가 이같은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은 성과급 산정의 기준이 되는 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돼서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227332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192원으로 같은 기간 37.4% 증가했다. 노조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감원 기조와 함께 이뤄지면서 1인당 영업이익으로 보면 증가세가 더 커졌기 때문에 올해 성과급이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말 기준 정규직 수는 1만1127명으로 직전 연도 대비 2% 줄었으나, 기술직 감원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와 함께 금속노조 공통 요구안인 기본급 14만원 인상, 직무 호봉 금액 인상, 차량구입비 등 복지제도 개선도 요구안에 포함했다. 기본급 인상 규모 역시 지난해 타결안이 8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87% 큰 수치다. 노조 측은 “요구안 대로 수용된 적은 없으나 지난해 회사 실적이 감원 기조에서도 개선을 이어간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전달한 것”이라며 “회사가 교섭에 빠르게 임한 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까지 두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다만, 올해 철강 업계 경영 시황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이러한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는 녹록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36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19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16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133
1638 '장모 살해·시신 유기' 조재복, '10시간 폭행'에도 "죽을 줄 몰랐다" Hot 미역김 2026-05-29 426
1637 정부는 이번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을 Hot 온남이 2026-05-29 416
1636 장기렌트카, 할부와 무엇이 다를까요? Hot 곽두원 2026-05-29 432
1635 태아보험 비교,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요? Hot 배나라 2026-05-29 435
1634 박나래 주사이모 "내가 카톡 다 지웠을까?"… 추가 폭로 예고 Hot 웨딩포리 2026-05-29 431
1633 한달 건보료 높다고 고유가지원금 탈락 논란 Hot 아는게힘 2026-05-29 441
1632 현대해상 태아보험 사은품, 비교 시 유의점 Hot 감나라 2026-05-29 430
1631 젠슨 황 "중국 AI칩 시장, 화웨이에 대부분 내줬다"... 엔비디아 실적은 '고공행진' Hot 아현역 2026-05-29 432
1630 태아보험 사은품, 어디까지 고려해야 할까요? Hot 곽두원 2026-05-29 431
1629 우리 13년 치 급여를 한 번에?" 삼전 성과급에 중기 씁쓸한 박탈감 Hot 종소세 2026-05-29 440
1628 "악취 진동" 문 열어보니...쓰레기 집 방치된 누더기 개 Hot 최소치 2026-05-29 428
1627 현대해상 태아보험, 많이 찾는 이유는? Hot 곽두원 2026-05-29 447
1626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Hot 소소데스 2026-05-29 461
1625 "담합 땐 기업분할"…더 센 칼 쥔다는 공정위 Hot 자본가 2026-05-29 456
1624 “이제 일본 그만 와!” 폭발하더니…관광객 확 줄자 “제발 와주세요” Hot 중기청 2026-05-29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