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벌었으니 더 달라’… 현대제철 노조도 올해 성과급 인상 요구

  • 위엔아이
  • 0
  • 1,31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구음주운전변호사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올해 임단협 첫 상견례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노사가 5월부터 교섭을 시작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통상 현대제철 교섭은 긴 직전 연도 교섭 기간·소극적인 교섭 요구 대응 등으로 하반기에 열려왔다. 현대제철 노조는 임단협 교섭에 앞서 5개 지회 공통 요구안을 작성해 사측에 공유했다. 노조는 요구안에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 대비 150% 인상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지난해 현대제철 성과급은 기본급 300%에 일시금 500만원 등으로 1600만원 수준이었다. 노조가 이같은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은 성과급 산정의 기준이 되는 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돼서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227332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192원으로 같은 기간 37.4% 증가했다. 노조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감원 기조와 함께 이뤄지면서 1인당 영업이익으로 보면 증가세가 더 커졌기 때문에 올해 성과급이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말 기준 정규직 수는 1만1127명으로 직전 연도 대비 2% 줄었으나, 기술직 감원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와 함께 금속노조 공통 요구안인 기본급 14만원 인상, 직무 호봉 금액 인상, 차량구입비 등 복지제도 개선도 요구안에 포함했다. 기본급 인상 규모 역시 지난해 타결안이 8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87% 큰 수치다. 노조 측은 “요구안 대로 수용된 적은 없으나 지난해 회사 실적이 감원 기조에서도 개선을 이어간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전달한 것”이라며 “회사가 교섭에 빠르게 임한 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까지 두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다만, 올해 철강 업계 경영 시황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이러한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는 녹록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45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1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22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059
970 김정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파장 우려…온 국민이 바라는 결과 나오길" 애헤이 2026-05-21 1,355
969 오토리스, 장기렌트와 차이점은? 곽두원 2026-05-21 1,310
968 월 소득 519만 원 넘지 않으면 국민연금 전액 수령 칼이쓰마 2026-05-21 1,374
967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사 잠정 합의안 위법"…법적 대응 예고 홀로루루 2026-05-21 1,348
966 '나만 못 받는 고유가 지원금' 1000만명 탈락…소득 심사 기준은 워크맨 2026-05-21 1,345
965 다카이치 초대한 이 대통령 “한일 중요한 협력 파트너” 홀로루루 2026-05-21 1,355
964 태아보험 비교,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1 1,364
963 민주당 기장군수 후보 “전 군민에 민생지원금 100만 원 지급하겠다” 다행이다 2026-05-21 1,316
962 ‘부산 사나이’ 김영훈의 드라마틱 합의 중재 개발자 2026-05-21 1,253
961 태아보험 사은품, 어디까지 고려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1 1,399
960 정부 첫 스타벅스 불매 방침..."행안부 스벅 같은 기업 상품 안 쓴다" 네리바 2026-05-21 1,354
959 현대해상 태아보험, 많이 찾는 이유는? 곽두원 2026-05-21 1,344
958 민주당 화들짝? "선거 만만치 않다…지선은 우리가 도전자" 스타일 2026-05-21 1,336
957 일가족 4명 사망 참변…‘산소 다녀오다’ 고속도로 충돌 사고 루피상 2026-05-21 1,308
956 한동훈, 국힘과 단일화 가능성에 "민심이 길 내주고 있다" 뽀로로 2026-05-21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