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벌었으니 더 달라’… 현대제철 노조도 올해 성과급 인상 요구

  • 위엔아이
  • 0
  • 1,53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대구음주운전변호사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올해 임단협 첫 상견례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노사가 5월부터 교섭을 시작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통상 현대제철 교섭은 긴 직전 연도 교섭 기간·소극적인 교섭 요구 대응 등으로 하반기에 열려왔다. 현대제철 노조는 임단협 교섭에 앞서 5개 지회 공통 요구안을 작성해 사측에 공유했다. 노조는 요구안에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 대비 150% 인상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지난해 현대제철 성과급은 기본급 300%에 일시금 500만원 등으로 1600만원 수준이었다. 노조가 이같은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은 성과급 산정의 기준이 되는 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돼서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227332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192원으로 같은 기간 37.4% 증가했다. 노조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감원 기조와 함께 이뤄지면서 1인당 영업이익으로 보면 증가세가 더 커졌기 때문에 올해 성과급이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말 기준 정규직 수는 1만1127명으로 직전 연도 대비 2% 줄었으나, 기술직 감원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와 함께 금속노조 공통 요구안인 기본급 14만원 인상, 직무 호봉 금액 인상, 차량구입비 등 복지제도 개선도 요구안에 포함했다. 기본급 인상 규모 역시 지난해 타결안이 8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87% 큰 수치다. 노조 측은 “요구안 대로 수용된 적은 없으나 지난해 회사 실적이 감원 기조에서도 개선을 이어간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전달한 것”이라며 “회사가 교섭에 빠르게 임한 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까지 두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다만, 올해 철강 업계 경영 시황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이러한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는 녹록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14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75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47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108
1696 싼타페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302
1695 충남대병원 찾은 정은경 "호스피스는 필수의료…인프라 확충·지원 강화 도범홍 2026-05-30 1,285
1694 스포티지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1,289
1693 “44일간 폐수조에”… ‘청주 실종여성 살해’ 김영우, 징역 23년 다음카 2026-05-30 1,280
1692 셀토스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0 1,300
1691 노동장관 "반도체는 공공재…대기업 초과이익 사회적 재배분 토론할 것" 나이크 2026-05-30 1,323
1690 女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촬영…고위공무원 가학범죄, 佛 발칵 밥먹자 2026-05-30 1,325
1689 형이 딱 말한다, 맨날 무지성 베팅으로 시드 다 날리는 애들 필독 옹구미 2026-05-30 1,298
1688 김 감독은 '남태령'을 만들며 "나의 구질구질함, 하찮음을 인정하는 순간 자유로워진다 드르가미 2026-05-30 1,303
1687 오늘은 쀼의날” 李 대통령·김혜경 여사, 부부의 날 추억 영상 공개 양산쓰고 2026-05-30 1,270
1686 편집은 발랄하고 내용은 웅숭깊다. 초대안 2026-05-30 1,274
1685 ‘스벅 탱크데이’ 여파 확산… 호남지역 매장 발길 ‘뚝’ 파로마 2026-05-30 1,286
1684 모닝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296
1683 ‘김장하’ 이어 ‘남태령’, 페미니스트 PD가 기록한 희망 보드마카 2026-05-30 1,280
1682 ‘짝짓기 뱀’ 덥석 쥔 美보건장관, 물려도 싱글벙글…과거 ‘너구리 성기 보관’ 의혹도 테크노 2026-05-30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