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한국인 2명 석방…이 대통령 “네타냐후 체포영장” 다음날
- 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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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부동산변호사 청와대가 21일 이스라엘에 나포·구금된 한국인이 풀려난 것에 대해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측이 특별히 한국 국민 2명은 구금시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추방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행 구호선박 나포행위를 통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이스라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이재명 정부는 국제인권 문제를 비롯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도 외교적 소통을 긴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한국인 활동가 동현(34·김동현)과 해초(28·김아현)가 탄 배를 나포해 이들을 체포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우리 국민을 국제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사유로 잡아간 것은 너무 심하고 비인도적”이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전범’으로 지칭하며 체포영장 집행 여부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