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탱크데이’ 여파 확산… 호남지역 매장 발길 ‘뚝’

  • 파로마
  • 0
  • 1,47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민사소송변호사 5·18민주화운동 희화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프로모션 나흘째인 21일 정오쯤. 광주시청 앞에 위치한 광주 서구 치평동 스타벅스 광주시청점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었다. 인근에 관공서와 오피스 등이 밀집해 평소 점심시간대 주문 대기에만 15분 이상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탱크데이 논란 여파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해당 매장을 찾은 한 시민은 “선불카드 잔액을 환불 받으려면 60% 이상 써야 한다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왔다”며 “당분간 스타벅스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찾은 광주 동구 지산동 소재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손님을 채운 테이블이 4~5개에 그쳤다. 대학교와 법조타운이 가까워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탱크데이 논란 이후 매장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전주지역 사정도 비슷했다. 전북 전주시 만성동 법조타운 인근의 한 스타벅스 매장은 1·2층 좌석 곳곳이 비어 있었고, 평소와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 매장 직원은 탱크데이 논란 이후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손님이 적은 것은) 평일이고 어제 비가 온 영향도 있을 수 있다”며 “논란과 관련한 상황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전북대학교 인근 스타벅스 매장 분위기도 비슷했다. 한 매장은 1·2·3층 좌석 대부분이 비어 있었고, 일부 층은 두세 테이블 정도만 손님이 앉아 있었다. 대학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붐비는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와 5·18 단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지목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퇴를 촉구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4,24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84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01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714
611 '버닝썬' 이후 강남경찰서 최대 물갈이…'양정원 사건' 뭐기에? 경환하 2026-05-14 1,943
610 근로자에 사업자까지 더하니…해운대구만 집구매 부담 ‘뚝’ 김유지니231 2026-05-14 1,968
609 삼전 노조 "파업 종료까지 사측과 추가 대화 고려 안해"…靑 "시간 남았다 영낙주 2026-05-14 2,006
608 민주-혁신,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으로 단일화 농사농부 2026-05-14 1,954
607 한병도 나무호 피격 관련 "국힘, 국가안보팔아 표 구걸 매국적 시도" 김유지니2313 2026-05-14 1,920
606 아이유, 이종석과 연애 4년 만에…입장 발표 헤엄쳐 2026-05-14 1,964
605 킨텍스 웨딩박람회 12 2026-05-14 1,910
604 대만 국민당의 교훈…韓 지속가능성 고민해야 최소치 2026-05-14 1,962
603 '미국이 예전 같지 않네'…트럼프 다시 맞은 중국의 '진짜 속내' 리서치 2026-05-14 1,967
602 주왕산 실종 초등생, 실종 사흘째 숨진 채 발견 김유지니33 2026-05-14 1,915
601 모든 세대가 ‘경제회복’을 1순위로 꼽았으나 자본가 2026-05-14 1,926
600 “반도체 변곡점 주의, 액티브 ETF로 승부” 확성기 2026-05-14 1,908
599 특히 2020년 중반부터는 2030 여성에서도 무당층이 증가했다. 놀면서 2026-05-14 1,895
598 산업화 vs 민주화 한국 정치, 2030은 무관심 엔두키 2026-05-14 1,889
597 "반도체 주가 조정 곧 온다"…'27년 무패' 고수의 서늘한 경고 강호만 2026-05-14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