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시신' 조재복 "장모님이 죽을지 진짜 몰랐다"

  • 큐플레이
  • 0
  • 1,41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2

.김포개인회생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대구 도심 하천에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시체유기)로 기소된 조재복(26)이 첫 재판에서 살해 고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1일) 대구지법 형사13부(채희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재복의 1차 공판에서 그는 "때려서 죽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장모님이 죽을 거라고는 진짜 몰랐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장모님이 숨을 안 쉬는 것 같다고 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심폐소생술을 했다"라고 "이 정도로 때렸다고 해서 사람이 죽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짙은 올리브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조재복은 재판부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했습니다. 조재복의 주장과 달리 변호인이 "존속살해의 미필적 고의와 시체유기 혐의 부분을 인정한다"고 하자, 재판부는 조재복의 의견을 재차 확인하며 "그가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날 공판에 앞서 그는 이달에만 세 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장모님을 죽일 생각은 절대 아니었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조재복은 지난 3월 17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시간에 걸쳐 대구 중구 오피스텔형 원룸에서 함께 살던 장모 A(사망 당시 54세)씨를 둔기와 손발로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칠성동 신천변에 버린 혐의로 지난 4월 28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그는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아내 B 씨와 장모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특수중감금치상 등)도 받습니다. 특수중감금치상 혐의에 대해 변호인은 "가장으로서 돈을 관리했을 뿐이지 아내와 장모를 감금하거나 경제적으로 종속시킨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8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21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5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71
830 "엄마, 나 학폭 당했어" 초등생 피해 늘고...학부모는 변호사 쓴다 외톨이 2026-05-20 1,499
829 방미심위, 22일부터 '류희림 민원사주' 진실규명 시작 네로야 2026-05-20 1,494
828 부천웨딩홀, 예식장 선택 시 꼭 확인할 체크포인트 곽시원 2026-05-20 1,494
827 벌써 100명 넘게 사망…'엄습하는 공포'에 국경까지 닫았다 맘보숭 2026-05-20 1,506
826 창원웨딩박람회, 창원결혼박람회 지역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5-20 1,499
825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 일정과 혜택 정리 곽시원 2026-05-20 1,500
824 명동 살아나자 유니클로 '금의환향'…국내 최대 플래그십 띄운다 유퀴즈 2026-05-20 1,574
823 청주웨딩박람회, 청주결혼박람회 준비 가이드 곽시원 2026-05-20 1,494
822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무슨 일 하겠나 서초언니 2026-05-20 1,463
821 천안웨딩박람회, 천안결혼박람회 실속 있는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20 1,457
820 CU 점주들, 화물연대 형사 고발…“끝까지 책임 물을 것” 재래식 2026-05-20 1,513
819 주먹만 한 혈전 쏟아져"… 20대 여성, 병원 갔더니 무슨 병? 익룡1 2026-05-20 1,471
818 킨텍스웨딩박람회, 킨텍스결혼박람회 대형 행사 정보 곽시원 2026-05-20 1,508
817 "애사심 넘치던 직원이 왜"…삼성전자 노조위원장 3년전 인터뷰 화제 밥먹자 2026-05-20 1,481
816 부천웨딩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곽시원 2026-05-20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