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 평택 상권도 들고 일어났다

  • 아제요
  • 0
  • 60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3

.마약전문변호사 오는 21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평택캠퍼스 배후 상권인 고덕국제신도시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19일 일제히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거대 노조의 파업이 인근 골목 상권의 생존을 직접 위협한다는 것이다. 고덕동 소상공인협의회 송윤숙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연합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고덕동 상권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발걸음으로 명맥이 유지되는 곳”이라며 “식당·카페를 비롯한 골목 점포의 주 고객층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 직원들이며, 상권 전체가 평일 유동 인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생태계”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실제 파업에 돌입해 사업장 출퇴근 인력이 급감하면 고덕동 상권 매출은 반 토막이 날 것이며, 이는 곧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위협과 연쇄 폐업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 측도 “삼성이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며 노조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성장해온 상생 공동체”라며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반복적인 생산 차질과 갈등은 결국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대기업 노조는 단순한 사내 이해관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 또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성과와 권리의 주장만큼이나 국가 산업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 역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은 상당수 소상공인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겨주는 처사”라며 “골목상권 생존을 위협하는 파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파업으로 소상공인 경영 차질이 장기화되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73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54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55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509
1911 "변기 닦은 객실 수건으로 컵도"…중국 호텔 또 위생 논란 터져 호이아나 2026-06-01 442
1910 촛불 정부 자임한 문재인 정부의 패착, 박근혜 사면 농사농부 2026-06-01 444
1909 "이천 화재 땐 떡볶이, 이번엔 회 파티"…국민의힘, 李대통령 자갈치시장 방문 맹폭 호이아나 2026-06-01 440
1908 창원웨딩박람회, 창원결혼박람회 지역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6-01 433
1907 대구웨딩박람회, 대구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총정리 곽시원 2026-06-01 437
1906 “압사 사고급 부상, 석방 하루만 더 늦었어도…” 간보기 2026-06-01 441
1905 “하여튼 관광객들 좀 온다 싶으면” BTS 통탄한 ‘부산 바가지’에 대통령도… 호이아나 2026-06-01 430
1904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 일정과 혜택 정리 곽선덕 2026-06-01 424
1903 “늘 바른말 해온 사람”... 이준석, 국힘 유의동 지지 선언 외이링포 2026-06-01 416
1902 “근육 녹도록 때린 이스라엘군, 성폭력까지”…석방 활동가들 폭로 그건아니 2026-06-01 416
1901 관심 병사였던 주인공이 요리 기술을 습득해 전설적인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호이아나 2026-06-01 426
1900 긴 드라마의 '숨통' 터주는 유쾌함… 주연만큼 인기인 '밉상' 조연들 호이아나 2026-06-01 421
1899 그는 다만 GTX 삼성역 건설 현장의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서는 첸기아 2026-06-01 435
1898 김종인 "6.3 선거 판세, '민주당 압승' 큰 변화 없을 것" 외교통상 2026-06-01 437
1897 박지현 명문대 출신이었다… '암투병' 가족사도 공개 호이아나 2026-06-01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