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 평택 상권도 들고 일어났다

  • 아제요
  • 0
  • 1,56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3

.마약전문변호사 오는 21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평택캠퍼스 배후 상권인 고덕국제신도시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19일 일제히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거대 노조의 파업이 인근 골목 상권의 생존을 직접 위협한다는 것이다. 고덕동 소상공인협의회 송윤숙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연합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고덕동 상권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발걸음으로 명맥이 유지되는 곳”이라며 “식당·카페를 비롯한 골목 점포의 주 고객층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 직원들이며, 상권 전체가 평일 유동 인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생태계”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실제 파업에 돌입해 사업장 출퇴근 인력이 급감하면 고덕동 상권 매출은 반 토막이 날 것이며, 이는 곧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위협과 연쇄 폐업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 측도 “삼성이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며 노조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성장해온 상생 공동체”라며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반복적인 생산 차질과 갈등은 결국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대기업 노조는 단순한 사내 이해관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 또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성과와 권리의 주장만큼이나 국가 산업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 역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은 상당수 소상공인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겨주는 처사”라며 “골목상권 생존을 위협하는 파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파업으로 소상공인 경영 차질이 장기화되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22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8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54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184
1739 개인회생 절차,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리 곽시원 2026-05-31 1,286
1738 반도체 피크아웃 땐 대혼란 불가피 대중킴 2026-05-31 1,246
1737 엘리하이 키즈, 우리 아이 맞춤 학습 방법 알아보기 곽시원 2026-05-31 1,296
1736 성과급 갈등, 현금 아닌 자사주로 풀어…삼성전자, 대기업 보상체계 새 기준 던지나 맘보숭 2026-05-31 1,291
1735 故최진실 딸 최준희 '스타벅스 인증' 시끌…"남이사 커피 사먹든 말든" 외모재 2026-05-31 1,313
1734 노봉법·상법 충돌한 삼성 성과급 합의…'株勞 전면전' 불씨 되나 틱구탁 2026-05-31 1,294
1733 李대통령 "왜 시장 가냐고?…원래 좋아해" 선거 개입 반박 다시췌 2026-05-31 1,303
1732 "10년간 왼쪽 눈 실명 상태였다" 고백한 앤 해서웨이, 이유는 '조기 백내장' 아처킹 2026-05-31 1,274
1731 AI시대 전제조건 고민·의지 부족했다...통신 B-학점 큐플레이 2026-05-31 1,270
1730 테슬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곽수원 2026-05-31 1,298
1729 공소기각 확정된 JMS 녹음파일 유출 의혹…피해자 측, 경찰 고발 엔드게임 2026-05-31 1,281
1728 "공교롭게 80년 5월에"…성심당 '튀소'로 스벅 저격? 자리에서 2026-05-31 1,300
1727 국내 브랜드 경쟁 구도: 챗GPT·제미나이 양강 구도에 클로드 약진 리플몬 2026-05-31 1,295
1726 “매출 272% 폭증” 한국으로 우르르…짐 싸들고 몰려온 외국인들, 왜? 콘치즈 2026-05-31 1,288
1725 짐칸에 한국인 대학생 시신…현지서 무기징역 선고 테스형 2026-05-31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