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짐 쌌다"…삼성전자 非반도체 직원들 결국 '폭발'

  • 텔레미
  • 0
  • 47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3

.인천변호사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조 내부에서 또 다른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소속 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이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 절차가 위법하다면서 법원에 교섭 중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낸 데 이어 심문기일 전 기자회견을 예고해 노노 갈등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노바는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수원지법 앞에서 초기업노조 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심문기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20분 진행된다. 기자회견에는 가처분 신청인 당사자인 초기업노조 소속 DX부문 조합원들과 이돈호 법무법인 노바 대표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 조합원들은 앞서 초기업노조 교섭 절차가 부당하면서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무법인 노바는 삼성전자 DX부문 조합원 5명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직원 권리 회복 법률대응연대'를 대리해 지난 15일 수원지법에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초기업노조가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하면서 총회 의결과 정상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바는 노동조합법이 조합의 민주적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는 데다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총회 의결 사항으로 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초기업노조 규약 제51조엔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할 때 조합원 의견 수렴 절차와 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노바는 준비서면에서 "채무자는 총회 의결은 물론이고 총회 소집 통지조차 없이 교섭요구안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대의원회 의결로 총회 의결을 갈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초기업노조가 설립 후 약 3년이 지나도록 대의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던 만큼 이 같은 절차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도 적법한 의견 수렴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바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11월6일 운영위원회에서 "교섭 시점이 가까워 전체 의견 수렴 불가"라는 이유로 내부에서 20가지 안건을 조율했다. 다음 날엔 네이버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합원들에게 20개 항목 중 5개를 고르도록 한 방식이었지만 집행부가 사전에 고른 제한적 선택지를 제시한 데 그쳐 실질적 의견 수렴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주장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13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97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94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899
1375 '10만 명 중 한 명' 아이의 엄마, 국제학회 위원회에 들어가다 Hot 닭갈비 2026-05-26 459
1374 가세연 '해외 접대 성매매 의혹' 제기에 김상욱 "마타도어…법적 대응" Hot 피콜로 2026-05-26 444
1373 송도 웨딩박람회 Hot 김송도 2026-05-26 433
1372 “스타벅스 들고 다니면 죽인다”…살벌한 협박 글 올린 60대 입건 Hot 칼이쓰마 2026-05-26 444
1371 '진짜 로마'는 아프리카에 있다 Hot 김언니 2026-05-26 438
1370 팰리세이드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Hot 곽시원 2026-05-26 433
1369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사 잠정 합의안 위법"…법적 대응 예고 Hot 홀로루루 2026-05-26 451
1368 "애사심 넘치던 분이"…포켓몬 만들던 최승호, 3년 뒤 삼성 노조위원장으로 Hot 비에이치 2026-05-26 417
1367 스벅 이어 무신사…李 대통령 "사람 탈 쓰고 이럴 수가" Hot 월비릭 2026-05-26 419
1366 "여자들 성매매 용돈벌이"…대학교수, 강의 중 성희롱 발언 논란 Hot 원주언 2026-05-26 432
1365 아틀라스는 외부 물체 질량이나 무게중심 등의 정보가 사전에 Hot 미역김 2026-05-26 429
1364 ‘부산 사나이’ 김영훈의 드라마틱 합의 중재 Hot 개발자 2026-05-26 415
1363 테슬라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Hot 곽시원 2026-05-26 416
1362 "45kg 냉장고도 번쩍"…현대차 신입사원 아틀라스? Hot 웨딩포리 2026-05-26 423
1361 정부 첫 스타벅스 불매 방침..."행안부 스벅 같은 기업 상품 안 쓴다" Hot 네리바 2026-05-26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