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 파는 시장’에서 ‘못 파는 시장’으로

  • 외모재
  • 0
  • 1,00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3

.수원마약전문변호사주사위는 던져졌다. 다주택자들을 위한 마지막 퇴로는 사실상 닫혔다.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서 부동산시장은 이제 ‘안 파는 시장’이 아니라, ‘못 파는 시장’이 됐다. 다주택자 처지에서 매도는 더는 현실적 선택지가 아니다. 팔아도 남는 게 없는 만큼 굳이 처분할 이유가 사라졌다. 다주택자 물량이 사라지면 결국 거래는 1주택자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가 예정된 가운데 매물까지 줄어들면 작은 수요에도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무엇보다 다들 주택 매매 시장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고, 전월세 시장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 전월세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면 이는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 최고 82.5% 세율 현실화… 다주택자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어쩌다 상황이 이렇게 됐을까. 양도소득세 중과는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매도할 때 기본 양도소득세율(6~45%)에 추가 세율을 더하는 제도다.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가 중과된다. 문재인 정부인 2017년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도입됐고, 2020년 ‘7·10 대책’으로 강화됐다. 윤석열 정부는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를 시도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우회적으로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5월 9일 전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중과를 피할 수 있도록 하며, 다주택자에게 마지막 출구를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 시한이 지났다. 당초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이 결정되자 시장에는 매물이 쏟아졌다. 지금의 양도소득세 중과는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매물을 내놓으며 일부 핵심지는 단기 조정을 받았다. 반면 서울 외곽이나 여타 지역은 조정 폭이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양상도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자 사이에서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전 급매가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퍼졌고, 막판에 거래가 늘어난 탓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92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70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72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802
3299 BMW 장기렌트 가격, 합리적으로 확인하는 방법 곽시원 2026-06-18 649
3298 마약전문변호사를 앞두고 비용 안내를 읽는 현실적인 방법 김이지나 2026-06-18 621
3297 시기별로 달라지는 인천개인회생 검토 포인트 김이지나 2026-06-18 636
3296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6-18 629
3295 미성년 자녀 양육비으로 풀어보는 평택개인회생 준비 체크리스트 김이지나 2026-06-18 628
3294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곽두원 2026-06-18 652
3293 노원피부관리 관련 불확실성을 줄이는 첫 단계 김이지나 2026-06-18 651
3292 센포스 100정 오만원 내돈내산구매, 구글에서허브밍검색 구글검색허브밍 2026-06-18 646
3291 답례품, 가격보다 의미가 중요합니다 곽두원 2026-06-18 660
3290 홍대피부관리 준비가 막힐 때 다시 보는 피부결 개선 김이지나 2026-06-18 639
3289 실제 절차를 기준으로 보는 포항개인회생 정보 정리 김이지나 2026-06-18 647
3288 이혼소송재산분할 문제의 방향을 잡기 위한 자료 점검 김이지나 2026-06-18 656
3287 판촉물,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곽두원 2026-06-18 656
3286 법인등기를 선택지로 두고 고민할 때 필요한 정리 김이지나 2026-06-18 647
3285 창원개인회생 진행 전 확인해야 할 상담 범위 김이지나 2026-06-18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