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엔 파업 4일째 꺼냈다…‘긴급조정권’ 머뭇거리는 이유

  • 까를로
  • 0
  • 94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5

.서울성범죄변호사 삼성전자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의 2차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서, 21년 만에 긴급조정권이 발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긴급조정은 파업을 즉시 중지시키고 강제 중재안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아직 대화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긴급조정이 발동되면 무슨 효과가 있나. A : 긴급조정이 발동·공표되면 공표일로부터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동부 장관의 통고를 받는 즉시 조정 절차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이 성립할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면 공익위원 의견을 들어 사건을 중재에 회부할 수 있다. 사실상 강제 중재 절차로 넘어가는 셈이다. 강제 중재안이 만들어지면 노사는 무조건 이에 따라야 한다. Q : 삼성전자 노조 사태에도 긴급조정권 발동 요건이 충족될까 A : 노동조합법상 긴급조정은 쟁의행위가 ▶공익사업에 관한 것이거나 ▶그 규모가 크거나 성질이 특별해 국민경제에 현저한 위해를 끼치거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현존할 때 발동할 수 있다. 노동부 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긴급조정을 결정할 수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미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한다. 피해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언급하며,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긴급조정권 발동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Q : 그러면 파업 전에도 긴급조정을 발동할 수 있나. A : 아니다. 긴급조정은 ‘쟁의행위’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이다. 노동조합법상 쟁의행위는 노동관계 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할 목적으로 집단적으로 업무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 또는 이에 대항하는 행위를 말한다. 노동부 관계자도 “파업 전에 긴급조정권을 고려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85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64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68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744
1921 과잉을 피하면서 투쟁에 임한다는 것 호이아나 2026-06-01 822
1920 키즈모델 오디션, 아역배우 오디션 준비 꿀팁 곽시원 2026-06-01 853
1919 12시간전 이상 징후에도 왜…"현장서도 붕괴는 예상 못했을것" 호이아나 2026-06-01 844
1918 수원웨딩홀, 결혼식 장소 선택 시 고려사항 김시원 2026-06-01 827
1917 "박근혜 탄핵 정당했는지 국민적 관심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국힘... 이젠 '박어게인'인가 코스토모 2026-06-01 824
1916 부천웨딩홀, 예식장 선택 시 꼭 확인할 체크포인트 곽시원 2026-06-01 822
1915 렌터카 바가지' 사라질까... 제주도 "원가 산정·자차보험 기준 명문화" 제도 손질 호이아나 2026-06-01 832
1914 미군 지원 ‘암흑 항해’ 3주간 70여척…추적기 끄고 호르무즈 벗어나 aa 2026-06-01 845
1913 박근혜가 행했던 그 수많은 잘못들, 벌써 잊어서는 안 된다 날오르라 2026-06-01 844
1912 "변기 닦은 객실 수건으로 컵도"…중국 호텔 또 위생 논란 터져 호이아나 2026-06-01 818
1911 촛불 정부 자임한 문재인 정부의 패착, 박근혜 사면 농사농부 2026-06-01 821
1910 "이천 화재 땐 떡볶이, 이번엔 회 파티"…국민의힘, 李대통령 자갈치시장 방문 맹폭 호이아나 2026-06-01 815
1909 창원웨딩박람회, 창원결혼박람회 지역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6-01 808
1908 대구웨딩박람회, 대구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총정리 곽시원 2026-06-01 802
1907 “압사 사고급 부상, 석방 하루만 더 늦었어도…” 간보기 2026-06-0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