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쥴리 의혹' 부인…"내 이름은 '제니'"

  • 백지영
  • 0
  • 1,18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6

.판촉물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의혹은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0일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습니다. 다만 비공개 재판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검찰 측 증인신문에서 안 전 회장 등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 거짓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단 한번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쥴리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고, 6년간 약을 복용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습니다. 김 여사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 교육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많이 했던 시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알고 지내던 검사가 많았다. 당시 '윤석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사람들이 다리를 놔줬다"며 "외모는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대화를 나눠보니 인격적인 사람이라 느껴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1,97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1,68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7,73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1,687
1292 엄마, 힘들게 해서 미안해” 그 말에 아들 목 조르던 손을 놓았다 최혜성 2026-05-25 1,205
1291 태아보험 다이렉트, 장점과 체크할 부분은? 곽두원 2026-05-25 1,203
1290 박민식, 어머니 손으로 삭발…“배신자 한동훈과 단일화 안 해” 크롱아 2026-05-25 1,250
1289 '전체 게시물 70% 불법' 입증 책임 장벽…과거 文 정부 때도 폐쇄 시도 불발 아현역 2026-05-25 1,185
1288 태아보험,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188
1287 21년 전엔 파업 4일째 꺼냈다…‘긴급조정권’ 머뭇거리는 이유 까를로 2026-05-25 1,198
1286 소액으로 멘탈 관리하면서 안전하게 노는 플랫폼 선별 기준 공유함 콩두라미 2026-05-25 1,225
1285 李 대통령 '혐오 사이트 폐쇄 검토' 지시…'일베' 이번엔 문 닫을까 루피상 2026-05-25 1,209
1284 한동훈, 국힘과 단일화 가능성에 "민심이 길 내주고 있다" 뽀로로 2026-05-25 1,256
1283 포장이사 업체 비교,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235
1282 포장이사 견적, 이렇게 받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곽두원 2026-05-25 1,193
1281 포장이사 업체,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206
1280 포장이사, 비용보다 중요한 선택 기준은? 곽두원 2026-05-25 1,219
1279 태아보험 비교,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189
1278 태아보험 순위, 그대로 믿어도 될까요? 곽두원 2026-05-25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