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나이’ 김영훈의 드라마틱 합의 중재

  • 개발자
  • 0
  • 1,25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6

.사실혼재산분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데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파업 직전, 해결사를 자임했다. 지난 20일 오후 공식 중재 기구인 중앙노동위원회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돼 파업 돌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을 때 직접 중재에 나섰다. 김 장관은 사후조정 결렬 네 시간 뒤인 지난 20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의 경기고용노동청으로 노사 대표를 다시 불러 비공식 협상을 주선했다. 이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를 향해 강한 우려의 메시지를 던지며 정부 안팎에서는 ‘긴급조정권’ 발동까지 거론하는 상황이었다. 고용노동부는 협상 돌입 직후 이뤄진 브리핑에서 긴급조정권 언급 자체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나타내며 노사 합의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김 장관은 지난 20일 협상 도중에도 자신의 SNS에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희망은 절망 속에 피는 꽃. 끝나야 끝난다”라는 글을 올리며 타결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사측에는 “파업보다 어려운 건 교섭”이라며 유연함을 강조했고 노조에는 책임감을 촉구하며 중재안을 조율했다. 6시간 30분 간의 협상 끝에 파업 돌입 1시간 30분을 앞두고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나왔다. 사측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 20일 사후 조정이 결렬됐었다. 하지만 김 장관 중재로 사측은 적자 사업부는 DS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성과급 공통 지급률 60%를 지급하되 1년간 유예하기로 양보하면서 합의가 도출됐다. 김 장관은 합의 직후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사람들은 삼성전자 구성원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성장통이다.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대화로 해결했다는 데서 K-저력을 보여줬다. 기술도 노사관계도 제일이라는 삼성답게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1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6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28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08
11551 tg탤 banonpi 신분증소액급전대출내구제 바넌피유심내구제 기초수급자비대면소액대출 가전제품렌탈내구제 bbabvdfsh 2026-08-24 58
11550 난방 배관 에어 빼기 방법: 방바닥이 부분적으로 차가울 때 해결책 성실 2026-08-24 56
11549 KKday 할인코드, 일본·대만 여행 예약 전 확인하세요 할인 2026-08-24 61
11548 서울 웨딩박람회, 규모가 큰 만큼 일정 확인이 먼저예요 html 스드메 2026-08-23 58
11547 웨딩박람회 일정 참고 전고은 2026-08-23 59
11546 부모님 선물,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요? 곽두원 2026-08-22 63
11545 제품을 볼 때 확인할 항목 배나라 2026-08-22 63
11544 이 시기의 체중 관리, 무엇을 볼까요? 감나라 2026-08-22 65
11543 관리 프로그램, 무엇을 확인할까요? 곽두원 2026-08-22 63
11542 어떤 곳인지 확인하는 방법 곽두원 2026-08-22 59
11541 진행 방식을 확인하는 기준 곽두원 2026-08-22 67
11540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곽두원 2026-08-22 64
11539 이름을 접했다면 무엇을 볼까요? 김태원 2026-08-22 67
11538 알아보기 전에 확인할 것 곽두원 2026-08-22 59
11537 상담 전에 정리해두면 좋은 것 강시원 2026-08-22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