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가글하던 40대 女, “핏덩어리 나와”… 무슨 일?

  • 정발산
  • 0
  • 65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6

.인천민사변호사 혀에 생긴 작은 붉은 반점을 구내염으로 여겼던 40대 여성이 설암 진단을 받은 해외 사연이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를 통해 ​전해졌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간호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42세 레이첼 파사렐라는 혀에 올라온 붉은 반점을 보고 처음엔 스트레스로 인한 구내염이라 생각했다. 이에 소금물 가글과 각종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길 기다렸다. 증상이 지속되자 3주 뒤 찾아간 치과에서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만큼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이후 이비인후과에서도 스트레스성 병변이라는 진단과 함께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반점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크기가 커졌다. 통증도 점점 심해져 식사가 어려워졌고 체중도 급격히 줄었다. 다른 치과를 찾은 파사렐라는 구강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고, 조직검사에서 편평세포암(피부와 점막의 표면을 덮고 있는 납작한 세포에서 시작된 암), 즉 설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지 약 6개월 만이었다. 이후 상황은 악화됐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숨이 막혀 일어나 핏덩어리를 뱉기 시작했고, 한동안 심한 출혈이 이어졌다. 혀에 있던 동맥이 파열된 것이다. 급하게 응급실을 찾은 그는 파열된 혈관을 봉합하는 수술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현재 파사렐라는 혀의 약 35%가 제거된 상태이며 언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파사렐라는 “설암은 오진이 많은 암 중 하나다”라며 “많은 환자들이 수개월 동안 구내염 등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7,00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79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81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751
2064 삼전 노조위원장 연봉이 트럼프보다 많다?…'연봉 비교표' 화제 놀면서 2026-06-03 491
2063 뒤늦은 스승의 날 선물 ‘스타벅스 상품권’…창원교총, 회수 소동 플토짱 2026-06-03 478
2062 씨스타 출신 효린, 응급 상황으로 병원 이송… 타이베이 공연 불참 황장군 2026-06-03 481
2061 ‘감튀 원조’ 벨기에, 감자값 ‘0’원…유럽 500만t 남아 “밭에 버렸다” 원주언 2026-06-03 489
2060 태아보험 비교, 왜 미리 정리해보는 게 좋을까요? 곽두원 2026-06-03 484
2059 부산필라테스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현실적인 체크사항 익룡1 2026-06-03 483
2058 ‘정원오 치적 포장’ 반박한 MB…“서울숲 만들때 반대 많았다” 강릉소녀 2026-06-03 487
2057 청주필라테스 알아볼 때 비교해야 할 커리큘럼과 시설 기준 밥먹자 2026-06-03 495
2056 “농촌의 삶이란”…선배 ‘시골언니’들이 한수 알려 준다 프랑스 2026-06-03 478
2055 여자화장실서 용변 모습 몰래 촬영 20대 남성 폭행한 40대 여성 ‘벌금형’···법원 “정당방위 아냐” 야무치 2026-06-03 499
2054 필라테스지도자과정 선택 전 정리하면 좋은 운동 목적과 수업 포인트 양산쓰고 2026-06-03 478
2053 故최진실 딸 최준희 '스타벅스 인증' 시끌…"남이사 커피 사먹든 말든" 외모재 2026-06-03 491
2052 인간은 미생물도 공유한다 순대볶음 2026-06-03 488
2051 포장이사, 준비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점 곽두원 2026-06-02 504
2050 "공교롭게 80년 5월에"…성심당 '튀소'로 스벅 저격? 자리에서 2026-06-02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