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펩시·KFC도 걸렸다…스벅처럼 뭇매맞은 글로벌 기업들

  • 유뱅크
  • 0
  • 1,88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7

.전주개인회생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지난해 7월 아메리칸 이글 광고. 백인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뒤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졌다'란 문구를 내걸었다. 청바지(jeans)와 유전자(genes)는 발음이 비슷하다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CNN·BBC 등 외신들도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이 불러온 소비자의 ‘역풍’에 주목하고 있다. 불매 운동과 집단 소송이 활발한 선진국에선 전쟁·참사·인종차별·사회운동과 관련한 기업 마케팅에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희생자가 나온 참사를 마케팅 도구로 가볍게 활용했다가 뭇매를 맞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독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완주자들에게 “Congrats, you survived the Boston Marathon!(축하합니다. 당신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살아남았습니다!)”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었다. 당시 폭탄 테러로 264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다. 분노한 대회 참가자들이 해당 메일의 캡처 사진을 SNS에 올렸고, 아디다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아디다스는 “무신경했던 이메일 제목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같은 이슈는 더 민감하다.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KFC는 2022년 독일에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에게 “크리스탈나흐트(1938년 유대인 학살 사건) 추모일입니다. 바삭한 치킨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자신에게 선물하세요”란 푸시 메시지를 보냈다. 크리스탈나흐트는 홀로코스트의 시발점으로까지 평가되는 참사다. KFC는 메시지를 보낸 지 불과 1시간 만에 사과해야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8,65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8,29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3,96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7,305
2156 양주폐차장 알아보기 전 확인해야 할 가격과 상태 점검 기준 최소치 2026-06-04 1,639
2155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서로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다 샘숭이 2026-06-04 2,085
2154 “검색 넘어 구매·예약까지”…네이버식 AI 에이전트 승부수 동그세 2026-06-04 1,652
2153 그 불안의 한복판에 한동훈이 있다 은평구 2026-06-04 1,655
2152 산재전문변호사 문제를 차분하게 검토하는 현실적인 방법 자본가 2026-06-04 1,974
2151 월 300만원이나 1000만원을 받는 스페셜 지원금 대상자 대중킴 2026-06-04 1,970
2150 황교안은 유의동 저격 현수막 걸었다…단일화 물 건너간 평택을 난투 안좋아 2026-06-04 1,967
2149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 꼭 체크해야 할 부분 곽두원 2026-06-04 2,079
2148 ‘보수 결집’의 실체와 모순 성북구 2026-06-04 1,890
2147 폐차장 알아보기 전 확인해야 할 가격과 상태 점검 기준 굉장하다 2026-06-04 2,055
2146 5㎞ 옆에 KTX역 있는데 또 “신설”… “고속철 아닌 지하철 될 판” 외톨이 2026-06-04 2,067
2145 이혼변호사 알아볼 때 먼저 확인해야 할 법률 검토 기준 놀면서 2026-06-04 1,945
2144 “상식적 정치인과 함께 갈 것” 한동훈 유세장에 나온 국힘 후보들 네로야 2026-06-04 2,092
2143 하루 쉬었을 때보다 긴 휴식 뒤 더 높아 신당동떡 2026-06-04 1,968
2142 "빚 갚으세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알고보니 AI 추심원 엔드게임 2026-06-04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