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펩시·KFC도 걸렸다…스벅처럼 뭇매맞은 글로벌 기업들

  • 유뱅크
  • 0
  • 43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7

.전주개인회생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지난해 7월 아메리칸 이글 광고. 백인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뒤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졌다'란 문구를 내걸었다. 청바지(jeans)와 유전자(genes)는 발음이 비슷하다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CNN·BBC 등 외신들도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이 불러온 소비자의 ‘역풍’에 주목하고 있다. 불매 운동과 집단 소송이 활발한 선진국에선 전쟁·참사·인종차별·사회운동과 관련한 기업 마케팅에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희생자가 나온 참사를 마케팅 도구로 가볍게 활용했다가 뭇매를 맞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독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완주자들에게 “Congrats, you survived the Boston Marathon!(축하합니다. 당신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살아남았습니다!)”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었다. 당시 폭탄 테러로 264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다. 분노한 대회 참가자들이 해당 메일의 캡처 사진을 SNS에 올렸고, 아디다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아디다스는 “무신경했던 이메일 제목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같은 이슈는 더 민감하다.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KFC는 2022년 독일에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에게 “크리스탈나흐트(1938년 유대인 학살 사건) 추모일입니다. 바삭한 치킨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자신에게 선물하세요”란 푸시 메시지를 보냈다. 크리스탈나흐트는 홀로코스트의 시발점으로까지 평가되는 참사다. KFC는 메시지를 보낸 지 불과 1시간 만에 사과해야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0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3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1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60
1564 '깜깜이' 전 마지막 여론조사 부산시장 선거 '초접전' 양상 Hot 루피상 2026-05-28 413
1563 부처님오신날 연휴 30도 안팎 무더위…26일 다시 강한 비 Hot 온남이 2026-05-28 400
1562 태아보험 다이렉트, 이런 분들에게 맞을 수 있습니다 Hot 곽두원 2026-05-28 395
1561 노인회관서 "빨간 옷 다 죽이겠다"…70대 남성 체포 Hot 과메기 2026-05-28 387
1560 한동훈 “李 공소 취소 찬성하나” 하정우 “검사 습관 못버렸나” Hot 뽀로로 2026-05-28 385
1559 경찰 "김세의, '김수현 미성년 교제' 허위…김새론 목소리 조작" Hot 아는게힘 2026-05-28 379
1558 태아보험, 준비 과정에서 차분히 살펴볼 부분 Hot 곽두원 2026-05-28 374
1557 "전략성 깊은 실시간 PvP, 대회 개최가 꿈" Hot 김진주 2026-05-28 382
1556 "강해서가 아닌 예뻐서 꾸민다" Hot 노리치 2026-05-28 382
1555 탱크데이'에 우는 스타벅스 직원 "매일 출근이 공포…지옥 같다" Hot 자본가 2026-05-28 396
1554 엘리하이 초등, 집에서 학습을 고민한다면 Hot 곽두원 2026-05-28 394
1553 "감히 학부모한테!" Hot 놀면서 2026-05-28 400
1552 디젤유엔 보조금, 전기트럭엔 0원....현장의 보틀넥 Hot 강릉소녀 2026-05-28 408
1551 정국, 재벌 노린 '알뜰폰 해킹' Hot 엔두키 2026-05-28 411
1550 배우 김규리 북촌한옥마을 집 침입, 강도·폭행 40대 남성 붙잡았다 Hot 성현박 2026-05-28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