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펩시·KFC도 걸렸다…스벅처럼 뭇매맞은 글로벌 기업들

  • 유뱅크
  • 0
  • 60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7

.전주개인회생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지난해 7월 아메리칸 이글 광고. 백인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뒤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졌다'란 문구를 내걸었다. 청바지(jeans)와 유전자(genes)는 발음이 비슷하다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CNN·BBC 등 외신들도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이 불러온 소비자의 ‘역풍’에 주목하고 있다. 불매 운동과 집단 소송이 활발한 선진국에선 전쟁·참사·인종차별·사회운동과 관련한 기업 마케팅에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희생자가 나온 참사를 마케팅 도구로 가볍게 활용했다가 뭇매를 맞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독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완주자들에게 “Congrats, you survived the Boston Marathon!(축하합니다. 당신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살아남았습니다!)”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었다. 당시 폭탄 테러로 264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다. 분노한 대회 참가자들이 해당 메일의 캡처 사진을 SNS에 올렸고, 아디다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아디다스는 “무신경했던 이메일 제목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같은 이슈는 더 민감하다.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KFC는 2022년 독일에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에게 “크리스탈나흐트(1938년 유대인 학살 사건) 추모일입니다. 바삭한 치킨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자신에게 선물하세요”란 푸시 메시지를 보냈다. 크리스탈나흐트는 홀로코스트의 시발점으로까지 평가되는 참사다. KFC는 메시지를 보낸 지 불과 1시간 만에 사과해야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7,018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80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82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765
2189 로이터 "미군, '호르무즈 위협' 이란 드론 요격···군사기지 추가 타격" 성황리6772 2026-06-04 468
2188 성범죄변호사 상담 전 정리하면 좋은 쟁점과 준비사항 맨트리컨 2026-06-04 474
2187 할리우드 판 흔든 유튜버…유튜브서 시작한 공포영화, 美 박스오피스 1위 찍어 갤럭시 2026-06-04 461
2186 “새 여권 받을때 반납하세요”…기존 여권 없어도 재발급 신청 가능 성황리 2026-06-04 480
2185 부산변호사 알아볼 때 먼저 확인해야 할 법률 검토 기준 다배움 2026-06-04 460
2184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전 꼭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곽두원 2026-06-04 469
2183 세빛교회 처음 방문할 때 정리하면 좋은 체크 포인트 브로멘스 2026-06-04 466
2182 눈치 보고 못 올리기도…선거 이후 가격 조정 본격화하나 외모재 2026-06-04 463
2181 가짜 문서에 속았나…동아일보 중수청 단독 기사 삭제 무효하다 2026-06-04 467
2180 버거킹도 지난 2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7% 인상했다 다시췌 2026-06-04 475
2179 연합뉴스TV 노조 "회사 공멸 보면서 '1대주주' 연합뉴스 챙기기만" 유효하타 2026-06-04 477
2178 지선 '대목' 지역언론, 후보자 배너광고 안하거나 못하거나? 성황리887 2026-06-04 470
2177 부산마약변호사 선택 전 비교해야 할 상담 기준과 대응 방향 혼자림 2026-06-04 467
2176 주방 리모델링,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은 ‘동선’입니다 곽두원 2026-06-04 454
2175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재명"…정청래 연이은 말실수에 '눈 질끈' 성황리 2026-06-04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