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휴무 일요일→평일 바꾸니 대반전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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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7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기존 주말에서 평일로 바꿨더니 마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 등 온라인 소비를 일부 오프라인으로 흡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우려됐던 전통시장에 미치는 타격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오늘(21일) 이런 내용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시사하는 유통 정책의 전환 방향' 보고서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대형마트는 점포 확장 중심의 성장 단계에서 벗어나 매출액이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점포 소매업은 급격하게 팽창했습니다.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성장으로 무점포 소매업 사업체 수는 2006년 1만 4천589개에서 2023년 39만 1천49개로 약 27배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 규모는 3조 8천억 원에서 96조 3천억 원으로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유통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에서 4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유통채널 간 경쟁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2023년 2월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이후 청주·서울·부산·경기 등에서 전환이 잇따랐습니다. KDI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지역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매출이 대구에서는 4.7%, 서울(서초·동대문)은 2.8%, 부산은 6.2∼7.9% 증가했습니다. 같이 규제를 받는 SSM(기업형슈퍼마켓)도 마찬가지로 매출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대구에서는 3.4%, 서울 서초·동대문에서는 0.9% 크지는 않지만 유의한 양의 효과가 나타났고, 부산 동래구에서는 4.1%가 증가했습니다. 다만 부산 사하, 강서, 동구, 수영구에서는요. 유의하게 매출이 약 1% 경미하게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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