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칩 필요 없다"… 中, 젠슨 황 보란 듯 다운그레이드 GPU도 차단

  • 테스형
  • 0
  • 60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8

.강제추행변호사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사절단으로 현지에 머물고 있던 시점에 맞춰 엔비디아의 차세대 대중국 특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반입을 전격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및 톰스하드웨어 등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 15일 엔비디아가 미국의 수출 통제를 우회하기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게이밍 및 창작용 GPU 'RTX 5090D V2'를 수입 금지 물품 목록에 추가했다. 젠슨 황 CEO가 알래스카에서 에어포스원에 극적으로 합류하며 미·중 정상회담 현장에서 반도체 돌파구를 모색하던 와중에 베이징 당국이 정면으로 거부 의사를 표시한 셈이다. 'RTX 5090D V2'는 원래 버전인 RTX 5090에 비해 비디오메모리(VRAM) 용량과 대역폭을 줄여 미국의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본래 중국 내 게이머와 3D 아티스트를 겨냥했으나, 엔비디아의 최첨단 '블랙웰' 기반 AI GPU 공급이 끊긴 중국 AI 개발자들이 이 칩을 우회적인 AI 학습 및 추론용으로 전용해 사용해 왔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출을 승인한 'H200' 데이터센터용 AI 칩에 대한 구매 승인 보류와 맥을 같이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 후 "중국이 자체 반도체 개발을 원해 엔비디아 칩을 사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가동한 '보이지 않는 규제'가 게이밍 우회 칩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성능을 깎아 만든 이른바 '성능 저하 칩'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신 화웨이 등 자국 기업의 하드웨어로 인프라를 강제 전환해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지워나가겠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젠슨 황 CEO가 가장 우려하는 대목도 바로 이 지점이다. 중국 AI 기업들이 하드웨어 공급 차질을 이유로 엔비디아의 칩과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인 '쿠다(CUDA)'를 이탈하기 시작하면, 미국이 장기적으로 가질 수 있는 하드웨어 표준 주도권 자체가 상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정가 일각에서는 중국의 군사적 기술 도약과 국방력 강화를 막기 위해 어떠한 형태의 첨단 반도체도 진입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7,21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7,00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3,05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956
1702 김영훈 장관 “문법 뛰어넘는 초과이익...어떻게 재분배할 것인가” 비어있음 2026-05-30 552
1701 쏘렌토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562
1700 가정불화로 방 안 이불에 불 낸 30대 여성…현행범 체포 재래식 2026-05-30 561
1699 "인스타 따라해?" 카카오톡 개편 이끌었던 홍민택 CPO 퇴사 수순 허그미 2026-05-30 568
1698 사이버트럭 ‘물 건너는 기능’ 믿고 호수로…침수 후 인양돼 혼저옵 2026-05-30 559
1697 싼타페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키워드곽시원 2026-05-30 537
1696 “살은 빼고 근육은 키워준다고?”…한미약품, 신규 비만신약 공개 기사도 2026-05-30 552
1695 싼타페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556
1694 충남대병원 찾은 정은경 "호스피스는 필수의료…인프라 확충·지원 강화 도범홍 2026-05-30 558
1693 스포티지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572
1692 “44일간 폐수조에”… ‘청주 실종여성 살해’ 김영우, 징역 23년 다음카 2026-05-30 558
1691 셀토스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0 577
1690 노동장관 "반도체는 공공재…대기업 초과이익 사회적 재배분 토론할 것" 나이크 2026-05-30 579
1689 女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촬영…고위공무원 가학범죄, 佛 발칵 밥먹자 2026-05-30 580
1688 형이 딱 말한다, 맨날 무지성 베팅으로 시드 다 날리는 애들 필독 옹구미 2026-05-30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