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정리 순서가 있습니다
-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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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2
.한꺼번에 손대면 끝이 안 보입니다. 방 단위로 나누면 진행이 눈에 보입니다. 잘 쓰지 않는 공간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창고나 베란다, 안 쓰는 방처럼 생활에 지장이 없는 곳이 먼저입니다. 그다음이 옷장과 책장입니다. 부피가 크고 버릴 것이 많이 나오는 구역이라 여기서 짐이 꽤 줄어듭니다. 주방은 뒤로 미루세요. 끼니를 해결해야 하므로 마지막까지 쓰게 됩니다. 상자에는 어느 방에서 나왔는지 적어두면 새 집에서 풀 때 시간이 절약됩니다. 바로 써야 하는 것은 따로 한 상자에 모아두세요. 수건과 세면도구, 충전기, 간단한 옷 정도면 첫날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옮기지 않을 것은 따로 표시해두세요. 버릴 물건과 중고로 넘길 물건을 한쪽에 모아두면 실수로 실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서랍은 비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에 든 채로는 옮기기 어려워 미리 꺼내두면 작업이 빨라집니다. 깨지기 쉬운 것은 어느 상자에 넣었는지 적어두시면 좋습니다. 순서를 잡아보고 싶다면 대전 포장이사 쪽 내용을 참고해 정리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업체가 포장해주는 범위는 계약마다 다릅니다. 어디까지 직접 할지 미리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