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유엔 보조금, 전기트럭엔 0원....현장의 보틀넥

  • 강릉소녀
  • 0
  • 87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8

.형사전문변호사 UN 및 세계자원연구소(WRI) 등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송 부문은 전 세계 전체 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 그중 절반이 트럭에서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트럭은 발전소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은 분야다. 그러나 진전은 더디다. 기존 디젤 트럭(약 3원) 대비 전기 트럭 가격은 7억 원 선으로 두 배 이상 비싸지만, 정부 보조금은 수소 트럭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최초로 전기 트럭을 도입한 정대영 엑소후레쉬물류(풀무원 물류 계열사) 상무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연도로 두고, 선제적 차원에서 전기트럭을 적용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라며 "정부가 수소트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상용 차 시장에 보급된 대수는 손에 곱을 정도이고, 현재 물류업계의 공차율(빈 차로 운행하는 비율달하는 구조적 한계도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차량에 대해 아직 인프라가 미비하고 가격 대비 정부의 지원도 없지만, 사내 탄소중립 목표 충족과 퍼스트 무버로서 이정표를 세운다는 책임감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철 상무 역시 정책의 모순을 꼬집었다. 이 상무는 "정부가 화석연료인 디젤유에는 40%, 수소에는 50%의 보조금을 주면서 대형 전기 트럭의 충전 비용 지원금은 '0원'으로 책정했다"며 "지구 환경을 위해 수억 원의 자부담을 안고 전기 트럭을 도입한 기업이 오히려 운영비 폭탄을 맞고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유럽의 대안도 제시했다. 유럽연합(EU)은 친환경 인프라 법안(AFIR)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망에 60~100km 간격으로 대형 트럭용 초급속(350kW 이상) 충전소 구축을 법제화했다. 스위스 등 선진국처럼 디젤 차량에 막대한 탄소세와 통행료를 부과하는 '채찍' 정책을 국내에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이유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77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56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60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664
1833 원주웨딩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813
1832 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지혜노 2026-05-31 820
1831 국민의힘 "참사를 정쟁 소재로 판단…민주당의 민낯" 숙참나바 2026-05-31 797
1830 대법 "HD현대重,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개정전 노조법 적용 의류함 2026-05-31 809
1829 강릉웨딩박람회, 강릉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곽시원 2026-05-31 772
1828 수원웨딩박람회, 수원결혼박람회 준비 가이드 곽지원 2026-05-31 809
1827 민주당 일부 의원 책임론 제기했다가 삭제…당 차원 자제령 마비체류 2026-05-31 816
1826 부처님오신날 연휴 30도 안팎 무더위…26일 다시 강한 비 온남이 2026-05-31 803
1825 킨텍스웨딩박람회, 대형 웨딩 행사 정보 정리 곽시원 2026-05-31 829
1824 주도권 토론에서는 한 후보와 하 후보가 정면충돌했다 수동지 2026-05-31 805
1823 캠프 측 "선거캠프와 무관한 대화방"…내부 자제령도 전달 주작게임 2026-05-31 820
1822 부천웨딩박람회, 부천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818
1821 마이클 잭슨 노래 감상자 3배 늘었다 헤헤로 2026-05-31 814
1820 "검찰 취조냐" "마타도어" "짜치고 없어 보여"…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난타전 나이크 2026-05-31 823
1819 사망자 3명인데 호재?…정원오 지지자 단톡방 발언 논란, 결국 채팅방 폭파 코스토모 2026-05-31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