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세의, '김수현 미성년 교제' 허위…김새론 목소리 조작"

  • 아는게힘
  • 0
  • 1,38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8

.법인설립절차 경찰이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제기한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했다. 김 대표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와 녹취록도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대표 구속영장 신청서에 "김 대표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김 대표 측이 교제 증거라며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대화에는 김수현이 지난 2016년 김새론에게 '보고싶다', '안고 싶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조사 결과 김 대표는 유족 측으로부터 받은 김새론의 대화 내용 캡처 사진에서 상대 이름을 '김수현'으로 바꾸는 등 총 7곳을 편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대표는 대화 상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실제 두 사람 간 대화인 것처럼 조작된 자료를 게시했다"고 봤다. 지난해 5월 김 대표 측이 공개한 김새론의 음성 파일 역시 인공지능(AI)로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가세연은 '김새론과 제보자의 대화'라며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파일에는 김새론이 중학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김 대표는 김수현을 비방할 목적으로 AI로 조작된 고인의 목소리 파일을 재생했다"고 했다. 경찰은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도 입건했다. 경찰은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자료 전달 과정에 적극 관여하면서 기자회견 개최 및 언론 대응을 담당했고, 김 대표는 이를 통해 단순 유튜브 방송이 아닌 공식 기자회견 형식을 이용해 객관성과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가장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김 대표는 극히 자극적이고 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내용을 장기간 유포해 김수현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이미지 손실을 초래했다"고 영장 신청서에 적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대화 등을 공개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25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5,86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52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064
1411 대낮 주택가 주차장서 10대 여학생 납치 시도 60대 긴급체포 꽃밭이 2026-05-26 1,526
1410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무슨 일 하겠나” 잠자리 2026-05-26 1,524
1409 코엑스웨딩박람회, 방문 전 체크포인트 곽시원 2026-05-26 1,530
1408 '장모 살해·시신 유기' 조재복, '10시간 폭행'에도 "죽을 줄 몰랐다" 미역김 2026-05-26 1,480
1407 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1명 나포…정부 "이스라엘에 필요한 조치 요청" 과메기 2026-05-26 1,531
1406 서울웨딩박람회 vs 서울결혼박람회, 무엇이 다를까? 곽시원 2026-05-26 1,509
1405 도산안창호함 극찬한 캐나다 해군…“낡은 혼다 타다가 새 테슬라 탄 듯” 발전했 2026-05-26 1,512
1404 '나만 못 받는 고유가 지원금' 1000만명 탈락…소득 심사 기준은 워크맨 2026-05-26 1,504
1403 웨딩박람회, 결혼 준비의 시작을 쉽게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6 1,551
1402 박나래 주사이모 "내가 카톡 다 지웠을까?"… 추가 폭로 예고 웨딩포리 2026-05-26 1,537
1401 "내일 스벅 들려야지" 국힘 충북도당 5·18 폄훼 SNS 논란 김진주 2026-05-26 1,545
1400 김영환 “검찰·경찰 정치 눈치 보기 중단해야” 에어맨 2026-05-26 1,535
1399 젠슨 황 "중국 AI칩 시장, 화웨이에 대부분 내줬다"... 엔비디아 실적은 '고공행진' 아현역 2026-05-26 1,567
1398 민주당 화들짝? "선거 만만치 않다…지선은 우리가 도전자" 스타일 2026-05-26 1,558
1397 우리 13년 치 급여를 한 번에?" 삼전 성과급에 중기 씁쓸한 박탈감 종소세 2026-05-2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