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아시아 중심의 '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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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9

.인천마약전문변호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중국의 전략적 시각에서 한국은 아시아의 중심에 있는 '비수'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간 26일 미군 육군 전쟁대학 주관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이 동부 해안에서 바라볼 때, 눈에 들어오는 건 아시아의 중심의 비수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과 남중국해 너머로 나아가려 하는 야심을 가질 때 방어벽 같은 일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비수'로 표현한 건 미국 입장에서 한국이 갖는 대중국 견제의 전략적 가치를 내포한 것인 동시에, 중국 입장에서 자국 코앞에 자리 잡은 미국 동맹국, 한국과 주한미군의 존재에 대해 느낄 경계 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중국은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에 대해 미국이 중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하는데 쓰는 '비수'라는 입장을 개진한 바 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트럼프 2기 한미동맹의 '표제어'가 된 '동맹 현대화'와 연결되는 한미동맹의 대중국 견제 역할을 강조해왔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의 지리적 위치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이나 고정된 항공모함 같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우리는 현재 훌륭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삼성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와 이 지역의 동맹국들은 통신이 차단되거나 무력화되는 상황에서도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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