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저수지 살목지의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힌 뒤

  • 용지바
  • 0
  • 83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9

.닥터블릿 영화는 저수지 살목지의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힌 뒤, 재촬영을 위해 그곳으로 향한 한수인 피디(김혜윤)와 그의 팀원이 겪는 끔찍한 일을 그린다. 한번 발 들이면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괴이한 소문이 도는 곳이다. 결국 살목지에 도착한 그들이 하나둘 위기에 빠지는 과정을 영화는 속도감 있게 묘사했다. 영화 초반부. 수인은 회사 대표의 재촬영 지시를 내켜 하지 않는다. 앞서 로드뷰 촬영을 진행하다 행방불명된 선배 교식(김준한)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는 "고객사와 계약대로 하루 안에 꼭 찍어야 한다"며 닦달한다. 마침 휴일이라 촬영 팀원을 모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렵사리 모인 5명이 한 차에 올라타고 출발하는 순간, 영화 속 화면은 평면 구도에서 36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마치 인물들이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은 영화 후반부 장면과 수미상관을 이루기도 한다. 큰일을 겪고 차에 오른 일부 생존자들을 비웃는 듯 360도 카메라 화면에 잡힌 자동차 후미등이 마치 귀신의 기괴한 미소처럼 묘사되는 것. "콘티 단계 때부터 찍으려 했던 장면이었다"며 이 감독은 "로케이션 촬영(세트장이 아닌 외부 촬영)을 갈 때마다 수차례 실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가 평소 구글 어스 로드뷰 보는 걸 좋아했다. 도시보단 시골을 좋아했는데 어떤 나라는 지도가 새파랗기도 하고, 길 자체가 잘 뜨지 않는 나라도 있더라. <살목지>에서 가장 큰 고민이 등장인물들이 왜 그곳에 가려고 할까였거든. 공포영화니까 그걸 우선 설득해야 했다. 그러다가 예산군 살목지의 로드뷰를 보는데 실제로 일부가 끊겨 있었다. 왜 끊겼을까 생각하다가 영화를 아예 로드뷰로 풀기로 했다. 로드뷰용 장비로 재밌는 장면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았고.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69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48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53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563
1823 캠프 측 "선거캠프와 무관한 대화방"…내부 자제령도 전달 주작게임 2026-05-31 791
1822 부천웨딩박람회, 부천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787
1821 마이클 잭슨 노래 감상자 3배 늘었다 헤헤로 2026-05-31 783
1820 "검찰 취조냐" "마타도어" "짜치고 없어 보여"…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난타전 나이크 2026-05-31 789
1819 사망자 3명인데 호재?…정원오 지지자 단톡방 발언 논란, 결국 채팅방 폭파 코스토모 2026-05-31 792
1818 인천웨딩박람회, 인천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정리 곽시원 2026-05-31 779
1817 지원자들이 꼽은 ‘좋은 면접의 조건 열힐나 2026-05-31 796
1816 밀크티 한 잔에 본인인증까지..개인정보 수집 논란 초대안 2026-05-31 812
1815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결혼박람회 합리적인 결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797
1814 “결혼 계획 있나요?”… Z세대가 꼽은 최악의 면접 질문 김서정 2026-05-31 785
1813 허남준 "이게 내 본심"…기습 키스로 쌍방 로맨스 폭발 날오르라 2026-05-31 801
1812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최소치 2026-05-31 777
1811 “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파파라 2026-05-31 808
1810 개인정보 수집에 90분 대기…中 밀크티 '차지'의 오만한 불통 영업 테크노 2026-05-31 779
1809 탱크데이'에 우는 스타벅스 직원 "매일 출근이 공포…지옥 같다" 자본가 2026-05-31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