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저수지 살목지의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힌 뒤

  • 용지바
  • 0
  • 1,15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9

.닥터블릿 영화는 저수지 살목지의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힌 뒤, 재촬영을 위해 그곳으로 향한 한수인 피디(김혜윤)와 그의 팀원이 겪는 끔찍한 일을 그린다. 한번 발 들이면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괴이한 소문이 도는 곳이다. 결국 살목지에 도착한 그들이 하나둘 위기에 빠지는 과정을 영화는 속도감 있게 묘사했다. 영화 초반부. 수인은 회사 대표의 재촬영 지시를 내켜 하지 않는다. 앞서 로드뷰 촬영을 진행하다 행방불명된 선배 교식(김준한)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는 "고객사와 계약대로 하루 안에 꼭 찍어야 한다"며 닦달한다. 마침 휴일이라 촬영 팀원을 모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렵사리 모인 5명이 한 차에 올라타고 출발하는 순간, 영화 속 화면은 평면 구도에서 36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마치 인물들이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은 영화 후반부 장면과 수미상관을 이루기도 한다. 큰일을 겪고 차에 오른 일부 생존자들을 비웃는 듯 360도 카메라 화면에 잡힌 자동차 후미등이 마치 귀신의 기괴한 미소처럼 묘사되는 것. "콘티 단계 때부터 찍으려 했던 장면이었다"며 이 감독은 "로케이션 촬영(세트장이 아닌 외부 촬영)을 갈 때마다 수차례 실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가 평소 구글 어스 로드뷰 보는 걸 좋아했다. 도시보단 시골을 좋아했는데 어떤 나라는 지도가 새파랗기도 하고, 길 자체가 잘 뜨지 않는 나라도 있더라. <살목지>에서 가장 큰 고민이 등장인물들이 왜 그곳에 가려고 할까였거든. 공포영화니까 그걸 우선 설득해야 했다. 그러다가 예산군 살목지의 로드뷰를 보는데 실제로 일부가 끊겨 있었다. 왜 끊겼을까 생각하다가 영화를 아예 로드뷰로 풀기로 했다. 로드뷰용 장비로 재밌는 장면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았고.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7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21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5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68
1309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26 1,245
1308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곽두원 2026-05-25 1,249
1307 답례품, 가격보다 의미가 중요합니다 곽두원 2026-05-25 1,275
1306 20대 틱토커 살해 후 야산 유기한 50대, 수감 중 사망 가이오 2026-05-25 1,274
1305 장기렌트카 가격,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곽두원 2026-05-25 1,250
1304 장기렌트 가격, 차량 등급에 따라 얼마나 차이 날까요? 곽두원 2026-05-25 1,266
1303 첫 여성 ‘발명왕’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 헤헤로 2026-05-25 1,287
1302 장기렌트 가격비교, 왜 여러 조건을 함께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271
1301 장기렌트 견적,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5 1,292
1300 대구·경북 수요까지 쭉…청주공항, 국내 거점공항으로 우뚝 열힐나 2026-05-25 1,299
1299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꼭 필요한 이유 곽두원 2026-05-25 1,269
1298 장기렌트카 비용, 어떻게 계산될까요? 곽두원 2026-05-25 1,261
1297 오토리스, 장기렌트와 차이점은? 곽두원 2026-05-25 1,266
1296 김건희, 법정서 '쥴리 의혹' 부인‥"지인들은 '제니'라고 불러" 파파라 2026-05-25 1,247
1295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중형 선고에 항소 아진형 2026-05-2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