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뜯을지 정하셨나요?
- 이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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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
.전체를 다 뜯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만 손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범위를 먼저 정해야 견적도 일정도 나옵니다. 남길 것을 정하는 쪽이 빠릅니다. 쓸 만한 문이나 창, 붙박이, 바닥을 그대로 두면 비용과 기간이 줄어듭니다. 다만 남긴 부분이 새로 하는 쪽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높이나 마감이 달라 손을 더 봐야 하는 경우가 있어 뒤 공정 담당자와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구조를 건드리는 부분은 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벽 중에는 함부로 뜯을 수 없는 것이 있어 도면이나 전문가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현장에서 표시해두면 가장 확실합니다. 남길 곳에 테이프를 붙여두는 식입니다. 설비가 지나가는 자리도 확인해두세요. 배관이나 전선이 묻힌 벽을 뜯으면 공사 범위가 갑자기 늘어납니다. 철거 뒤에 어떤 공정이 들어오는지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다음 작업에서 어차피 뜯을 부분이면 한 번에 정리하는 쪽이 비용이 덜 듭니다. 범위를 정리해보고 싶다면 철거업체 쪽 내용을 참고해 맞춰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 여부는 건물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계약서에 범위를 적어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