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달러 제재망에 맞서다

  • 테스형
  • 0
  • 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9

www.ahnparkcrime.com/" rel="noopener" target="_blank">.제주변호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정유사들에 ‘금융 제재(sanctions)’를 부과하자 중국이 정면으로 맞섰다. 사상 초유의 사태다. 그동안 제재에 항의 정도로 그쳤던 중국이 이번에는 자국 기업들에게 ‘미국 제재를 따르지 말라’고 명령한 것이다.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떠받쳐온 ‘제재 시스템’에 중국이 파열구를 내기 시작했다. 국제법으로 ‘미국이 제재하면 따라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정부 역시 외국 기업의 거래까지 막을 공식적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미국은 국내 법률의 발동만으로 해외 국가에 치명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이를 미국의 ‘역외 관할권(extra-territorial jurisdiction)’이라 부른다. 이 역외 관할권 밑에는 ‘미국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동하고 있다. 당신도 매일 매 시간 그 자장 안에서 움직인다. 이 힘의 메커니즘은 매우 단순하지만 잠시 에둘러 설명을 이어가려 한다. 달러 패권의 인프라 당신이 스마트폰의 A 은행 앱에서 B 은행 계정으로 10만원을 보낸다고 가정하자. 이는 ‘나의 A 은행 계좌에서 10만원을 빼 B 은행 계좌로 보내라’는 ‘지급 지시’다. 곧이어 화면에는 ‘이체 완료’라는 알림이 뜬다. 당신의 A 은행 계좌에서는 10만원이 줄고, B 은행 계좌는 10만원 늘어난다. 돈다발이 순식간에 이동한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은행 장부의 숫자만 바뀐 상태에 그친다. A 은행은 영업 마감 시간 전까지 B 은행에 10만원을 ‘실제로’ 넘겨야 한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4,77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4,53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0,55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4,567
1665 노인복지관서 어르신 식사 챙기던 60대, 6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New 김진주 2026-05-30 1
1664 EV4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New 김바로 2026-05-30 2
1663 김정관 "성심당 튀소 공교롭게 1980년 5월 나와"…스벅 겨냥 New 사카모토 2026-05-30 2
1662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나란히 콩국수 행사 참석…보수 단일화 변수 속 박민식 ‘삭발’ New 노리치 2026-05-30 3
1661 극명하게 갈린 찬성률...가결에도 노노갈등 불씨 '여전' New 용지바 2026-05-30 4
1660 광주 이마트 앞 ‘근조 스타벅스’까지···“정용진 사퇴” 요구로 번지는 ‘탱크데이’ 파문 New 포켓고 2026-05-30 4
1659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New 광고링 2026-05-30 4
1658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New 곽시원 2026-05-30 4
1657 ‘유서 대필’ 강기훈씨, 끝내 ‘조작 기소’는 불인정…35년 만에 민·형사 사실상 종결 New 닭갈비 2026-05-30 4
1656 “달걀만큼 단백질 많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New 그거같음 2026-05-30 4
1655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New 곽두원 2026-05-30 4
1654 머스크의 빅픽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 New 얼궁형 2026-05-30 4
1653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New 원주언 2026-05-30 4
1652 빈집, 양평 너마저 New 맨트리컨 2026-05-30 5
1651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New 곽두원 2026-05-3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