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레일바이크서 이번엔 70대 숨졌다…16명 다친 지 보름 만에 또 사고

  • 그룹보이
  • 0
  • 88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29

.음주운전변호사 경남 하동군이 위탁 운영하는 관광시설인 레일바이크(철로 자전거)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16명이 다친 지 보름 만에 또 추돌 사고가 나 70대 탑승객 한 명이 숨졌다. 경찰은 운영업체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3분쯤 하동군 북천면 '하동레일바이크' 전용 철로에서 4인용 레일바이크 한 대가 앞서 가던 견인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복부 등을 크게 다친 70대 여성 A씨는 사고 이튿날 숨졌다. 함께 탑승한 3명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행은 관광 목적으로 하동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구간은 양보역에서 북천역으로 향하던 하행선 선로였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하동레일바이크는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 폐선 구간을 활용한 관광 시설이다. 레일바이크는 상행 구간에서 풍경열차와 견인차량에 연결돼 이동한 뒤, 하행 구간에서는 탑승객이 직접 페달을 밟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하행 구간에서는 시속 30㎞ 안팎까지 속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달은 모든 좌석에 설치돼 있지만 제동 장치는 앞줄 오른쪽 좌석에만 있어 고령자 등이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망 사고 발생 보름 전인 2일에도 같은 구간에서 탑승객이 떨어진 모자를 줍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레일바이크 6대와 관광용 풍경 열차가 잇따라 추돌해 16명이 다쳤다. 이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15일 재개됐지만, 운행 재개 이틀 만에 다시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87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66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68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756
1819 사망자 3명인데 호재?…정원오 지지자 단톡방 발언 논란, 결국 채팅방 폭파 코스토모 2026-05-31 858
1818 인천웨딩박람회, 인천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정리 곽시원 2026-05-31 843
1817 지원자들이 꼽은 ‘좋은 면접의 조건 열힐나 2026-05-31 868
1816 밀크티 한 잔에 본인인증까지..개인정보 수집 논란 초대안 2026-05-31 880
1815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결혼박람회 합리적인 결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860
1814 “결혼 계획 있나요?”… Z세대가 꼽은 최악의 면접 질문 김서정 2026-05-31 859
1813 허남준 "이게 내 본심"…기습 키스로 쌍방 로맨스 폭발 날오르라 2026-05-31 872
1812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최소치 2026-05-31 849
1811 “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파파라 2026-05-31 865
1810 개인정보 수집에 90분 대기…中 밀크티 '차지'의 오만한 불통 영업 테크노 2026-05-31 838
1809 탱크데이'에 우는 스타벅스 직원 "매일 출근이 공포…지옥 같다" 자본가 2026-05-31 861
1808 "저 여자밖에 안 보여"…악질 재벌의 첫사랑, '멋진 신세계' 흥행 이끈다 농사농부 2026-05-31 839
1807 LG유플러스, 연령 바뀌면 혜택 자동 적용…요금제 18종으로 축소 사이버트론 2026-05-31 858
1806 문제는 이번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이 전체 외식 물가 전반을 자극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아진형 2026-05-31 865
1805 6회 만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최고 시청률 11%→동시간대 '1위'로 난리 난 韓 드라마 헤엄쳐 2026-05-31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