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 앞 ‘근조 스타벅스’까지···“정용진 사퇴” 요구로 번지는 ‘탱크데이’ 파문

  • 포켓고
  • 0
  • 57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0

.디지털성범죄 광주지역 시민사회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 스타벅스와 관련해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5·18단체들도 집회를 예고하는 등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 143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광주 서구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탱크데이 이벤트로 5·18을 모욕한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다. 단체들은 “숭고한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한 법과 제도 안착이 지연되는 틈을 타 대기업이 5·18을 조롱하며 마케팅에 활용했다”며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이사를 해임했으나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위 파악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타벅스 대표를 해임한 것은 그룹 총수를 향한 비판을 차단하려는 비겁한 면피 수단”이라면서 “정용진 회장은 과거에도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대표 뒤에 숨지 말고 경영 일선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스타벅스 영정’ 앞에서 그동안 사용하던 스타벅스 컵과 텀블러 등을 부수기도 했다. 5·18단체들도 정용진 회장의 경영 일선 퇴진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22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앞에서 ‘스타벅스 5·18모독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탱크’와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유행어나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국가폭력과 민주주의 탄압의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매우 무거운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진씨의 그간 행적과 언행에 비추어볼 때 이번 사안을 단순한 실수나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며 “그의 경영 일선 후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인 지난 18일‘탱크데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앱 등에 게시된 홍보물에는 ‘탱크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날짜 ‘5/18’이 강조됐고,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포함됐다. 해당 문구가 5·18 당시 계엄군의 광주시내 탱크 진입, 1987년 발생한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당시 해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커지자 해당 이벤트를 중단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7,3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7,12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3,14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7,053
1823 주도권 토론에서는 한 후보와 하 후보가 정면충돌했다 수동지 2026-05-31 580
1822 캠프 측 "선거캠프와 무관한 대화방"…내부 자제령도 전달 주작게임 2026-05-31 597
1821 부천웨딩박람회, 부천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585
1820 마이클 잭슨 노래 감상자 3배 늘었다 헤헤로 2026-05-31 581
1819 "검찰 취조냐" "마타도어" "짜치고 없어 보여"…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난타전 나이크 2026-05-31 597
1818 사망자 3명인데 호재?…정원오 지지자 단톡방 발언 논란, 결국 채팅방 폭파 코스토모 2026-05-31 604
1817 인천웨딩박람회, 인천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정리 곽시원 2026-05-31 593
1816 지원자들이 꼽은 ‘좋은 면접의 조건 열힐나 2026-05-31 605
1815 밀크티 한 잔에 본인인증까지..개인정보 수집 논란 초대안 2026-05-31 614
1814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결혼박람회 합리적인 결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596
1813 “결혼 계획 있나요?”… Z세대가 꼽은 최악의 면접 질문 김서정 2026-05-31 603
1812 허남준 "이게 내 본심"…기습 키스로 쌍방 로맨스 폭발 날오르라 2026-05-31 604
1811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최소치 2026-05-31 592
1810 “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파파라 2026-05-31 617
1809 개인정보 수집에 90분 대기…中 밀크티 '차지'의 오만한 불통 영업 테크노 2026-05-31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