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거부하면 난동·아들은 엎드려뻗쳐” 아내의 이혼 고민

  • 서초언니
  • 0
  • 49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0

.이혼소송변호사 잠자리를 거부하면 난동을 부리고 5살 아들에게 과도한 체벌식 훈육을 하는 남편과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결혼 7년 차 A 씨는 “연애 시절 남편은 호방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이상한 사람이 됐다. 모임이나 행사에 나갈 때마다 ‘누구와 있냐’며 수시로 전화하고 다른 남자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A 씨는 “부부 관계도 고통스러웠다. 피곤해도 억지로 맞춰줬지만 거절이라도 하는 날엔 남편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며 “그게 무서워서 원치 않는 관계에 응하는 날이 늘어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 씨는 “남편은 현장 일 핑계를 대면서 일주일 내내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잔뜩 취해 들어온 어느 날은 화장실을 못 찾아서 거실 바닥에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A 씨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5살 아들에 대한 남편의 훈육 방식이었다. A 씨는 “(남편은)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면서 늘 회초리를 가지고 다녔다. 아이가 실수하면 열중쉬어 자세로 세워두고 잔소리를 했다”면서 “그뿐 아니라 아이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킨 뒤 엉덩이를 때리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A 씨는 “어린 아들은 ‘아빠,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라고 비는 게 일상이 돼 버렸다. 밤에는 아이가 싫다는 데도 억지로 끌어안고 자더라. 이제는 이런 남편이 너무 싫다”라며 “남편과 이혼할 수 있나. 아들은 제가 키우고 싶은데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87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67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69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636
1997 연이틀 PK서 '지역 발전' 약속한 이 대통령… 野 "대놓고 관권선거" 비에이치 2026-06-02 455
1996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로 5명 사망·2명 중경상 루피상 2026-06-02 443
1995 마이클 잭슨 노래 감상자 3배 늘었다 귀찮아 2026-06-02 455
1994 송일국 "중2 아들 민국, 작곡 도전…김태우가 조언해주기로 다음카 2026-06-02 453
1993 한편 교육부가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내놓자 공룡폼 2026-06-02 435
1992 ‘제2의 깐부 회동’ 젠슨 황…이번엔 성수서 ‘삼겹살 소맥' 크롱아 2026-06-02 469
1991 장동혁 “박 전 대통령, 건강한 모습에 뭉클…이 대통령은 서소문 사고에도 회 파티” 아현역 2026-06-02 452
1990 아파트 단지서 차에 치인 7살 여아…닥터헬기 이송 중 숨져 익룡1 2026-06-02 453
1989 박미선 "유방암 임파 전이…16번 항암 치료" 밥먹자 2026-06-02 460
1988 사설구급차 요양원 이송 중 신호위반하다 사고로 환자 사망 뽀로로 2026-06-02 487
1987 ​​​​​​​정부 "나무호 타격 비행체, 이란 대함미사일 가능성 크다 결론" 루피상 2026-06-02 470
1986 당류 함량에도 차이가 있었다 파로마 2026-06-02 465
1985 현대해상 태아보험 사은품,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요? 곽미리 2026-06-02 455
1984 "커피 대신 밀크티 괜찮을까"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차이 박진주 2026-06-02 470
1983 현장체험학습서 안전사고 나도 고의성·중과실 없다면 인솔 교사에게 법적 책임 안 물어 엑스펄트 2026-06-02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