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자문회의가 올해 집중적으로 다룰 '2026년 4대 핵심 자문의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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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개인회생 우선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해 인간 과학자 고유의 역할과 역량을 재정의하고, 청년 과학기술인재의 생애주기별 전주기 육성 전략을 수립한다. 국가중요기술 부문에서는 AI 중심의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유망 기술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안보 위기와 맞물려 시급성이 높아진 에너지 경쟁력 강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AI 주권 확보 과정에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무탄소 에너지망(CFE)을 구축하고, 통합 거버넌스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 R&D AX의 경우 공공 R&D 데이터를 국가 자산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실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여타 대통령 자문기구 및 부처와의 칸막이를 허무는 '360도 국정 통합 자문 체계' 구축도 본격화된다. 자문회의는 향후 범부처 차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다른 대통령 직속 헌법 기구들과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공조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 부의장은 "국가 간 약육강식 경쟁 시대에 과학기술은 기술 그 이상의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와의 협업 체계를 통해 연구 성과가 곧바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과 심포지엄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한 현재 과학기술계의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 R&D 예산이 다시 최대 규모로 편성되면서 연구 생태계가 서서히 복원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다만 현장 일선에서는 여전히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태다. 정부가 R&D 예산 정상화 조치를 취하고 카이스트 졸업식 방문 등 소통 제스처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과학기술계에서는 현장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