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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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30

.청주이혼변호사 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배우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등의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명예훼손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 부장판사는"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 기자회견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주장한 혐의를 받았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인의 녹취록을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명예훼손·협박·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쯤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다.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며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녹취록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했고, 김수현 측이 의뢰한 민간업체는 조작이라고 했다. 국과수를 부정하는 것이냐"며 구속영장 청구에 관여한 경찰과 검사를 법왜곡죄 등으로 27일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허위 위조된 의혹을 받는 문자 대화 내용에 대해 "2025년 3월 27일 기자회견 당시 기자들에게 개인 신상 정보 노출 때문에 카카오톡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고지했고 수많은 언론이 다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그동안 그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김수현 측을 압박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년여간 사건을 수사한 끝에 김수현 측 주장대로 김세의 대표가 AI로 녹취록을 조작했다고 보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19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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