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방" "출생지" "주식파킹"…부산 북구갑 토론회 '난타전'

  • 성현박
  • 0
  • 31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창원개인회생 6·3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각종 의혹과 신상 공방으로 얼룩지며 정책 경쟁보다 난타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흘렀다. 후보들은 발언 시간이 끝난 뒤에도 말을 이어가거나 사회자 진행에 항의하는 등 토론 내내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오후 부산MBC에서 열린 부산 북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에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참석했다. 김성근 무소속 후보는 연설회로 대체했다. 토론회는 시작부터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최근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투표권도 없이 외지인들이 몰려다니며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외부 바람잡이들을 동원해 피해만 주고 떠나는 떴다방 같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는 "외지인이 북구 물 흐린다고 하는데, 외지인 오지 말라고 북구를 섬처럼 만들면 북구의 미래는 없다"고 맞받았다. 박 후보는 하 후보를 향해 출생지 논란을 꺼내 들었다. 박 후보는 "나무위키에 북구 괘법동 출생에서 북부출장소 괘법동으로 바꿨다"며 "명함에도 '부산시 북구(현 사상구) 괘법동’'이라고 적었는데, 하 후보가 태어난 1977년에는 북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이라며 "당시에 북구가 있었나 없었나만 말하면 된다. 당시에는 부산진구였고 북구는 1978년 2월에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하 후보는 "주민등록증을 떼던 시절에 북구 괘법동이라고 했고 주소를 그렇게 외우고 있기 때문에 적었다"며 "나무위키는 공식 자료도 아닌데 그런 걸 참조하면 되느냐. 이게 북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냐"고 반박했다. 북구 발전 공약을 두고는 하 후보와 한 후보가 충돌했다. 하 후보는 한 후보에게 K-복합아레나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물었고, 한 후보는 하 후보를 향해 "AI 이야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하 후보는 "검사 취조실이냐"며 "검사 습관을 못 버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04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88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86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818
1887 "파리 잡으려다"…마을 주민 음식에 농약 뿌린 60대 실형 Hot 혜성링 2026-06-01 279
1886 尹 정부 방심위가 차단하려 했던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Hot 연애박사 2026-06-01 274
1885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뜨겁다는 한국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약과 Hot 호이아나 2026-06-01 269
1884 '디지털교도소', '우울증갤러리' 사례… '불법성'이 관건 Hot 충천 2026-06-01 280
1883 경찰, 'LG전자 칼부림' 60대男 구속영장 신청…살인미수 적용 Hot 백지영 2026-06-01 277
1882 수원웨딩박람회, 수원결혼박람회 일정과 준비 방법 Hot 곽시원 2026-06-01 293
1881 대통령이 꺼낸 '일베 폐쇄'… '불법성' 입증할 수 있을까 Hot 대화말 2026-06-01 281
1880 이번엔 족집게? 방송사들 지방선거 출구·예측조사 총력전 Hot 테그호 2026-06-01 279
1879 한국인은 흔해서 모르는데.. 미국인들이 박스로 사 간다는 뜻밖의 간식 Hot 호이아나 2026-06-01 296
1878 이승준 활동가 "이 모든 체계적 폭력, 시온주의의 본질" Hot 나의번성 2026-06-01 301
1877 카페인 ‘최대 4배 차이’···스타벅스·빽다방·메가커피 조사해보니 Hot 박수희 2026-06-01 321
1876 아이가 사고를 치고 도둑질을 했을 때도 친엄마처럼 직접 합의하러 다녔다 Hot 호이아나 2026-06-01 287
1875 윤석열 '위증' 1심 무죄...'사후 선포문' 강의구 실형 Hot 소수인 2026-06-01 270
1874 “당신 때문에 집 오기 싫다”... 남편 돈 훔치다 걸린 의붓아들의 폭언 Hot 호이아나 2026-06-01 285
1873 "테이저건·고문자세·섬광탄 반복" 석방 활동가들 이스라엘군 만행 폭로 Hot 최순팔 2026-06-01 285